개도국, ‘대덕특구’ 노하우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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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국, ‘대덕특구’ 노하우 배운다

  • 승인 2016-04-18 16:44
  • 신문게재 2016-04-18 6면
  • 최소망 기자최소망 기자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제16차 STP 연수프로그램 개회식을 열었다. (사진제공=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제16차 STP 연수프로그램 개회식을 열었다. (사진제공=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특구진흥재단, 21개국에 대덕특구 조성ㆍ운영 노하우 교육

개발도상국이 대덕연구개발특구의 노하우를 배운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김차동)은 18∼29일까지 개발도상국의 과학단지 관련 정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제16차 한국형 과학단지(K-STP:Korea’s Science&Technology Park)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러시아ㆍ요르단 등 21개국에서 한국의 과학기술 정책, 대덕특구의 조성과 운영 노하우 등을 배울 예정이다.

또 개도국은 특구 내 산ㆍ학ㆍ연 네트워크 기반의 기술사업화 전략도 습득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아울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특구 내 주요 기관을 방문해 대한민국 창조경제 현장을 경험할 기회도 갖는다.

이번 교육에서는 참가자들이 사전에 각국의 과학단지 조성과 발전 계획을 ‘프로젝트 아이디어(Project Idea)’ 형태로 발표해 참가자들의 프로그램 참여도를 크게 높였다.

교육참가자들은 교육 이후에도 특구와 지속적이고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이번 연수에서 대덕특구를 벤치마킹해 자국의 과학단지를 건설하고 운영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참가자인 페루 피우라 지역정부 과학기술진흥원 페드로 게레로 원장은 “이번 K-STP 교육을 통해 대표적 성공사례이자 개도국이 가장 선호하는 발전모델인 정부주도의 한국형 과학단지에 대한 노하우를 습득하고 벤치마킹해 페루 과학단지 운영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차동 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대덕특구 발전 경험을 개발도상국과 공유해 각국의 과학기술 발전과 경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 이후에도 지속적인 협력 성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최소망 기자 soman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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