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교통섬, 도시숲, 로원 등의 소나무가 염화칼슘으로 인한 피해와 고온건조 등으로 생육환경이 극도로 나빠 균형성장에 지장을 주고 있다고 판단하고 수세 회복을 위한 생육환경 개선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생육환경개선 사업은 소나무 생육저하의 주된 원인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인 나무병원을 통해 추진된다.
사업 내용은 ▲응애·진딧물·가지마름병 등의 각종 소나무류 병해충 방제 ▲뿌리의 호흡과 흡수 기능을 증진시키기 위한 토양개량 ▲필수원소를 잎·줄기·뿌리에 공급해 생장을 강화하는 엽면시비와 영양제 수간주사 ▲고사지·쇠약지 등을 제거하는 수형조절 등이다.
청주=정태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충북=정태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