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21세기 융합인재 C·P·I로 키운다”

[인터뷰] “21세기 융합인재 C·P·I로 키운다”

김광분 둔원고 교장

  • 승인 2016-07-27 19:29
  • 신문게재 2016-07-28 21면
  • 성소연 기자성소연 기자
-C·P·I 교육과정이란 무엇인가.
▲ 21세기를 이끌어갈 인재상은 '융합인재'이다. 학생들이 창의성, 인성, 지성을 고루 키워야만 가능한 일이다. 둔원고는 학생들을 창의적 사고로 미래사회를 이끌어가는 사람, 적성과 소질을 살려 행복하게 일하는 사람, 민주 시민의식으로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사람으로 길러내기 위해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신장시키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과정에서 제일 선행돼야 할 것은 자신의 진로와 꿈을 찾는 일로, 학생들에게 '진로플래너' 프로그램을 작성하게 하고 있다.

-이 교육과정을 전개하면서 변화한 점은.
▲학생들 스스로 진로에 대한 깊은 고민과 탐색을 하는 모습을 보면 학교가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무조건 친구를 따라 의미없이 시간만 보내는 학교생활이 아닌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가며 적극적으로 생활하는 학생들이 많아지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나.
▲행복한 학교는 구성원 간 원활한 의사소통과 자발적 참여, 협력이 이뤄질 때 가능하다. 둔원고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아주기 위해 특기적성과 진로에 도움을 주는 교육과정과 더불어 교사와의 소통을 중요시 하고 있다. 교사는 부단한 교수방법 연구로 학력신장과 학생들의 인성 지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과 바람은.
▲부임 첫 해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에 선정되고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실적으로 입상했으며 대학진학에서 우수한 성과를 얻었다. 앞으로도 우리 학교의 모든 구성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모두가 행복한 둔원인이 되도록 하는 것이 꿈이다. 이러한 기틀을 바탕으로 학생들 하나 하나가 자신의 진로에 맞는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 교장으로서의 바람이다.

성소연 기자 daisy8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NASA 아르테미스 2호 발사, 한국 큐브위성 'K-라드큐브' 사출 성공… 교신 시도 중
  2. [박헌오의 시조 풍경-11] 다시 꺼내보는 4월의 序詩-불꽃은 언제나 젊게 타오른다
  3.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6년 4월3일 금요일
  4. 영재고·과학고 의·치대 진학 감소세 "이공계 중시 정책 효과"
  5. [교단만필] 과학의 도시 대전에서, 과학교사로 함께 한다는 것
  1. 대전을지대병원, 환자와 보호자 위로하는 음악회 개최
  2. 교육부 라이즈 재구조화…"시도별 성과 미흡 과제도 폐지"
  3. 충남도,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추진
  4. "직업환경 보건 지켜질 때 사고와 참사도 예방할 수 있어"
  5. [사이언스칼럼] 문제해결형 탄소 활용 기술

헤드라인 뉴스


또다시 단전위기 둔산전자타운…관리비 납부 갈등 봉합 `난항`

또다시 단전위기 둔산전자타운…관리비 납부 갈등 봉합 '난항'

전제자품 전문상가인 대전 둔산전자타운이 점포 입점상인 간의 관리비 징수와 집행 주체에 대한 갈등으로 쇠락을 거듭하고 있다. 전기요금조차 납부하기 어려워 또다시 단전 경고장이 게시됐고, 주변 상권 역시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일 찾은 대전 서구 탄방동의 둔산전자타운은 입구부터 단전을 예고하는 안내문이 붙은 채 손님을 맞이하고 있었다. 전기요금을 오랫동안 연체한 탓에 1차 복도와 편의시설부터 단전을 시작해 2차 엘리베이터와 급수용 그리고 상가점포와 사무실까지 단전에도 납부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건물 전체에 단전이 이뤄질 수 있..

영재고·과학고 의·치대 진학 감소세 "이공계 중시 정책 효과"
영재고·과학고 의·치대 진학 감소세 "이공계 중시 정책 효과"

영재고·과학고 학생들의 의·치대 진학률이 감소하고 있다. 이공계 인재 육성을 위한 제도적 장치와 함께 이재명 정부의 과학기술 중시 정책 기조 등이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영재학교와 과학고를 졸업한 학생들의 의대 진학이 2024학년도 대비 2026학년도 42% 감소했다. N수생을 포함한 수치로, 2024학년도 167명에서 2026년 97명으로 줄었다. 의대 정원이 대폭 늘어난 2025학년도엔 157명이 의대에 진학했..

대전 원도심, 문화로 다시 숨 쉬다…도시재생과 예술의 결합
대전 원도심, 문화로 다시 숨 쉬다…도시재생과 예술의 결합

대전 원도심은 오랜 시간 지역 문화예술의 뿌리 역할을 해왔지만, 도시 확장과 함께 문화 인프라가 신도심으로 이동하며 점차 활력을 잃어왔다. 공연장과 전시시설, 문화공간이 특정 지역에 집중되면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역시 불균형이 심화됐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대전시가 원도심의 역사성과 문화 자산을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도시재생과 예술을 결합한 '3대 특화 문화시설' 조성을 통해 원도심을 다시 문화 중심지로 복원하고, 일상 속 문화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사업이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벚꽃 활짝…대전에 봄 왔네 벚꽃 활짝…대전에 봄 왔네

  • 고유가에 운행 포기 속출 고유가에 운행 포기 속출

  • 대전 도심을 푸르게 대전 도심을 푸르게

  •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