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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교육지원청_예그린 환경사랑 학생동아리(사진=예산교육지원청 제공) |
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예산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예그린 환경사랑 학생동아리'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올해 3차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예그린 환경사랑 학생동아리'는 2023년부터 예산지역의 자연환경과 생태 자원을 활용한 탐사·체험 중심 활동을 이어오며 학생들의 환경 감수성과 실천 역량을 키우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학생들은 시설 관계자의 안전교육을 받은 뒤 분뇨처리장과 생물반응조, 여과공정, 슬러지 처리시설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생활하수가 여러 단계를 거쳐 깨끗한 물로 정화되는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환경기초시설의 운영 원리를 현장에서 살펴보며 물 관리의 중요성과 환경 인프라의 역할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견학 이후에는 해양 환경오염의 대표 사례로 꼽히는 '태평양 쓰레기 섬'을 주제로 환경교육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플라스틱 사용 증가가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뒤 모둠별 토의를 통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올바른 분리배출, 재사용 생활화 등 학교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안을 공유했다.
최근 기후위기와 미세플라스틱 문제가 사회적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환경교육도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체험 중심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교육 현장에서는 학생들이 지역의 환경시설을 직접 방문해 자원순환과 물 관리 체계를 이해하는 경험이 환경 실천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도 나온다.
송명숙 예산교육장은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지역 하수처리시설을 직접 살펴보며 환경의 소중함을 몸소 느낀 것은 의미 있는 교육이었다"며 "청소년기의 작은 실천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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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언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