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금강이다’ 문화예술 탐방, 금산서 화려한 비상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이제는 금강이다’ 문화예술 탐방, 금산서 화려한 비상

  • 승인 2016-10-03 09:15
  • 신문게재 2016-10-03 5면
  • 내포=유희성 기자내포=유희성 기자
금강여울축제장서 찍고, 쓰고, 그리는 참여형 행사 눈길



충남문화재단의 역점 사업인 ‘이제는 금강이다’ 행사가 첫 발을 뗐다.

문화재단은 지난 1일 금산군 적벽강 인근에서 금강 탐방 참가자들과 시군 관계자, 문화원, 예총, 관련 기관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제는 금강이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제는 금강이다의 핵심 프로그램인 문화예술 탐방은 이달 중 5회에 걸쳐 안도현 시인,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나태주 시인, 박범신 작가, 노대래 전 공정거래위원장과 함께한다.

탐방에서는 인문학 콘서트, 문화예술 공연, 문화예술품 전시·체험 등을 발굴해 오는 8일 부여, 15일 공주, 23일 논산, 29일 서천에서도 이어진다.

시작점인 이날 금산에서는 나룻배 맞이와 길놀이, 시 낭송, 적벽강 유래에 대한 옛 이야기 전하기 등으로 행사 참여자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지역 명사의 인문학 콘서트 강연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너에게 묻는다’, ‘스며드는 것’ 등 전통적 서정시에 뿌리를 두고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안도현 시인은 탐방 일정에 초청 인사로 참여해 금강과 감성을 일깨워주는 아름다운 시(詩) 이야기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함께 나눴다.

재단은 행사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어죽을 직접 끓이고 특산물 등을 푸짐하게 준비해 참가자들에게 훈훈한 인심을 더한 맛있는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 탐방의 취지인 ‘금강의 재발견’ 일환으로 찍고, 쓰고, 그리는 참여형 행사가 더해져 참가자들의 예술적 감각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제는 금강이다 문화예술 탐방 참가비는 성인 1만 원, 청소년 5000원이다.

신청ㆍ접수는 충남문화재단 홈페이지나 전화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봉명동 시대 가고 '옥산 시대' 온다… 청주 농수산물 시장의 화려한 변신
  2. 전광석화처럼 뚫린 대전 숙원사업… 멈춘 현안들 속도전
  3. 내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 적용
  4. 세종교육감 2차례 여론조사… 단일화 효과 반영되나
  5. 한밭대 우주국방첨단융합학과, 미래 안보·우주 인재 양성
  1. 출연연 공통행정 반대 목소리 잇달아 "중앙집중 통제 수단 변질"
  2.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3. "부동층 잡아라"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세 결집 표심 쟁탈전
  4. [주말 사건사고] 4월 마지막 주말, 화재로 인명·재산피해 잇따라
  5. 지난해 둔산·탄방 엘리베이터 나흘에 한번씩 멈췄다

헤드라인 뉴스


[기획] 선거때마다 장밋빛 청사진…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 ‘찬밥’

[기획] 선거때마다 장밋빛 청사진…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 ‘찬밥’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는 최대격전지이자 민심 바로미터인 충청 민심 잡기에 골몰하고 있다. 정치권은 선거철마다 지역 현안의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하며 충청의 표를 애걸한다. 광역교통망 구축과 국가사업 유치, 대전교도소 이전, 원도심 활성화, 청년 유출 대응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선거가 끝나면 여러 국정 현안에 우선순위가 밀리면서 흐지부지 되기 일쑤다.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주요 현안 상당수가 이처럼 해법을 찾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중도일보는 충청의 명운이 달린 6·3 지방선거를 30여 일 앞두..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27일 점심시간을 앞두고 찾은 대전 중구 오류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은 각종 서류를 발급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볐지만, 한쪽에 마련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창구는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때와 달리 비교적 한산했다. 긴 대기줄과 혼잡은 보이지 않았고, 조용히 신청을 마치고 돌아가는 시민들만 오갔다. 이날 창구에서 신청을 마친 차상위계층 오 모(70) 씨 얼굴에는 옅은 미소가 번졌다. 오 씨는 지원금으로 무엇을 할 생각이냐는 물음에 "우리 같은 영세한 사람들은 이럴 때 한번 기분 내는 거지"라면서 "지인들과 맛있는 걸 사 먹을 계..

"파티원 구합니다"… 고물가 장기화에 대형마트·배달음식 소분
"파티원 구합니다"… 고물가 장기화에 대형마트·배달음식 소분

고물가 시대, 대형마트에서 상품을 나누거나 배달음식을 여러 사람이 소분하는 음식 나눔 모임이 생겨나고 있다. 그동안 창고형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한 물품을 서로 나누는 형식은 자주 목격됐으나, 고물가 장기화에 일반 대형마트와 배달음식을 나누는 새로운 형식의 모임으로 진화하는 모습이다. 27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과 SNS 등에는 대형마트부터 배달음식까지 다양한 분야의 소분 모임이 형성되고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에서 구매한 상품을 N분의 1하는 형식의 소분 모임이 중심이다. 설명 글에는 "각종 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