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뮤지컬 젊은 그들은 충북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제천문화예술학교가 제작했다.
제작을 맡은 제천문화예술학교 정옥용 이사장은 “우리의 역사를 문화로 알리고 제천의 청소년들에게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역사를 바로 알고 미래를 설계하는 본보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뮤지컬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의병의 고장이라 칭하기는 하나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특별하게 보여줄 문화가 없었던 제천에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역사 뮤지컬 젊은 그들은 오는 7~9일 제천문화회관 대극장과 14~15일 서울 양천구민회관에서 공연된다.
전국 투어로 제천 역사 알리기에 나선 젊은 그들에는 의학박사이며 여성의학의 대모인 주혜란 박사가 유인석의 어머니로 현 양천구 의회의원인 이동만 의원이 주지스님으로 특별출연한다.
주혜란 박사는 통일아리랑 전국민대합창 조직위원장으로 우리의 역사 속에 쌀과 같은 노래 아리랑을 뮤지컬 무대에서 함께 부르기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
이동만 의원은 중·고등학교 교과과정에 역사시간이 없어진 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렇게 우리의 역사를 뮤지컬로 청소년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출연을 결정했다.
이번 공연에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유인석 역을 맡은 주연 배우 서창희는 공연 내내 7곡의 음악을 소화하기 위해 혼신을 다해 연습에 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민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제천시의 역사를 바로 알고 제천시가 의병도시로서의 상징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제천=송관범 기자 songkb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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