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역사뮤지컬 ‘젊은 그들’ 전국 공연

  • 전국
  • 충북

제천 역사뮤지컬 ‘젊은 그들’ 전국 공연

  • 승인 2016-11-03 11:52
  • 신문게재 2016-11-03 19면
  • 송관범 기자송관범 기자
제천시는 제천의 아픈 역사를 뮤지컬로 만든 제천 역사뮤지컬 ‘젊은 그들’이 전국에 제천 알리기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역사 뮤지컬 젊은 그들은 충북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제천문화예술학교가 제작했다.

제작을 맡은 제천문화예술학교 정옥용 이사장은 “우리의 역사를 문화로 알리고 제천의 청소년들에게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역사를 바로 알고 미래를 설계하는 본보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뮤지컬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의병의 고장이라 칭하기는 하나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특별하게 보여줄 문화가 없었던 제천에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역사 뮤지컬 젊은 그들은 오는 7~9일 제천문화회관 대극장과 14~15일 서울 양천구민회관에서 공연된다.

전국 투어로 제천 역사 알리기에 나선 젊은 그들에는 의학박사이며 여성의학의 대모인 주혜란 박사가 유인석의 어머니로 현 양천구 의회의원인 이동만 의원이 주지스님으로 특별출연한다.

주혜란 박사는 통일아리랑 전국민대합창 조직위원장으로 우리의 역사 속에 쌀과 같은 노래 아리랑을 뮤지컬 무대에서 함께 부르기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

이동만 의원은 중·고등학교 교과과정에 역사시간이 없어진 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렇게 우리의 역사를 뮤지컬로 청소년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출연을 결정했다.

이번 공연에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유인석 역을 맡은 주연 배우 서창희는 공연 내내 7곡의 음악을 소화하기 위해 혼신을 다해 연습에 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민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제천시의 역사를 바로 알고 제천시가 의병도시로서의 상징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제천=송관범 기자 songkb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맥도날드·세종시립박물관' 차례로 오픈… 고운동 정주여건 좋아진다
  2. 경주역 KTX 9월1일부터 증편
  3. 아산시, 골목형상점가 4곳 추가 지정
  4. 정부 국가철도망 계획에 대전시 역량 집중해야
  5. 인공위성 기업 컨텍-AP위성, 루마니아에 지상국 시스템 전수
  1. 표준연, 국산 반도체 공정용 가스 '품질평가 체계' 구축
  2. 한국연구재단, 청양서 일손 돕고 상생동반 친구맺기 봉사활동
  3. 대전시 2037년 전력자립도 108% 달성 관건은 '주민 수용성'
  4. 꿈의 무용단 천안, 전국 예술단과 '우리들의 하모니' 선보여
  5. 한기대 STEP, '스마트직업훈련 패키지 과정 3기' 모집

헤드라인 뉴스


230쌍 예약 대전 월평동 불법 예식장…서구의회 예비부부 피해 대책 촉구

230쌍 예약 대전 월평동 불법 예식장…서구의회 예비부부 피해 대책 촉구

대전 서구의 한 무허가 예식장이 구청으로부터 형사 고발과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조치를 받았으나, 불법 영업을 이어가고 있어 대전 서구의회가 예비부부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대전 서구의회 청년의원 일동은 7일 오전 10시 의회 앞에서 적법한 영업 신고를 하지 않은 채 운영 중인 서구 월평동의 모 예식장에 대한 소비자 피해 방지와 유사 사례를 막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해당 업체는 공연장 용도로 건축 허가를 받았으나 예식 영업을 했고, 일반음식점 영업 신고 없이 음식을 조리하고 제공 했다. 서구청은..

LH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1만가구 돌파…피해 인정도 4만건 넘어
LH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1만가구 돌파…피해 인정도 4만건 넘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실적이 1만가구를 넘어섰다.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된 사례도 4만건을 돌파한 가운데 정부는 피해주택 매입 절차를 단축하고 계약 전 위험을 점검하는 예방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7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세사기피해자 등 결정 및 피해주택 매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LH가 매입한 전세사기 피해주택은 1만256가구로 집계됐다. 피해주택 매입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2024년 90가구에 불과했던 매입 실적은 지난해 상반기 977가구(월평균 163가구), 하반기 3924가구(월..

`위안부` 기림절, 세종서 만난다… 역사의 아픔 치유, `평화의 장`
'위안부' 기림절, 세종서 만난다… 역사의 아픔 치유, '평화의 장'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세종시에서도 '기림절' 의미를 되새기는 사진전과 시민 행사가 차례로 열린다. 사진전은 이 기간 세종시청 1층 로비에서 선보이고, 기림의 날 시민 행사는 14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세종호수공원 앞 평화의 소녀상 일대에서 진행된다. 세종여성회를 비롯한 시민사회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추모하고 평화의 뜻을 나누기 위한 자리로 마련하고 있다. 세종여성회(대표 이혜선)가 주최·주관하고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조상호)가 후원하는 '제14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절 기억주간 사진전'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