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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홍철 한밭대 석좌교수 |
얼음과 숯이 서로 사랑한다(氷炭相愛)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국민들은 침착하고 현명했습니다.
100만명 이상의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거리에 나섰지만 부상을 당하거나 연행된 시민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대규모 시위 현장을 깨끗이 청소했고 촛불과 태극기라는 이념이 각기 다른 시위대가 같은 시간과 장소에서 부딪혔지만 물리적 충돌이 없었습니다. 이번 사태는 우리 국민들의 지혜로 발전적으로 수습될 것이라 믿습니다.
오히려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위대한 국민의 힘을 발휘하여 희망의 역사를 써 내려갈 것입니다.
새해가 밝았습니다. 이제 병신년의 자괴감을 멀리 보내버리고 자부심을 만드는 정유년을 기대합니다.
염홍철 한밭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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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한밭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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