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트럼프 측근 폴 매너포트와 회동

  • 정치/행정
  • 국회/정당

정운찬 트럼프 측근 폴 매너포트와 회동

  • 승인 2017-01-05 14:49
  • 신문게재 2017-01-05 4면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 정운찬 전 국무총리
▲ 정운찬 전 국무총리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최근 폴 매너포트 전 도널드 트럼프 대선 선거대책위원장과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동반성장연구소에 따르면 정 전 총리는 지난 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매너포트와 단독회동을 갖고 트럼프 정부의 대외정책과 경제정책, 한반도 정책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매너포트는 정 전 총리에게 향후 미국은 “경찰 대신 파트너 역할을 하겠다”고 대외정책 방향을 설명했다고 한다.

미국 경제정책에 대해선 “취임 후 빨리 발표할 것”이라며 “세금을 줄이고 사회간접자본에 3조 달러를 투입해 국내경기를 살리는 한편 해외진출 기업의 유턴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매너포트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해 “미국은 다자간 FTA를 선호하지 않고 양자간 FTA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한미 FTA에 대해선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정 전 총리는 안보문제를 이야기하던 중 “북미직접 대화를 희망하고 한국전쟁 당사국간 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하자, 매너포트는 “북미대화를 한국이 찬성하겠느냐”고 의문을 나타냈다.

정 전 총리는 “매너포트와의 회동에서 미국의 새정부가 한국에 대해 정확한 이해를 하고 대 한국 정책을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 전 총리는 오는 19일 서울 광화문 세종홀에서 ‘우리가 가야 할 나라 동반성장이 답이다’ 출판기념회를 열 계획이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연축지구 개발 탄력받나… 공공기관 유치 준비 주목
  2. 가을 제철 수산물 가격 들썩… 꽃게·전어 두 배 급등
  3.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4. 온통대전, 카드 없이 QR코드로 결제한다… 정부 지원율 변화도 관심
  5. 대전 택시 기본요금 11월부터 4800원… 3년 만에 인상
  1. 잇단 산하기관 잡음… 세종시 관리·감독 문제 도마 위
  2.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3. '양성자 암치료센터' 건립 나선 세종, 중부권 첨단의료 거점 노린다
  4. 죽동중·성남중 설립 목소리 커지는데…대전교육청 '해법 찾기' 고심
  5. 대전시의회, 이효식 대전도시공사 사장 후보 '인사청문회'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이재명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로드맵 발표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전 지역사회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서울과 가까운 관계로 이전 대상 기관들의 대전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부의 후발 혁신도시 우선 배치 여부도 아직 안갯 속이기 때문이다. 대전은 우리나라 연구개발(R&D) 메카이며 국토 정중앙에 자리 잡고 있어 과학기술 및 균형발전 성과를 영호남, 강원 등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장점이 크다. 이재명 정부가 대전에 관련 공공기관을 전략적으로 배치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는 대목이다. 27일 중도일보..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불균형… 전국 최대 11.5배, 충청권 5.9배 격차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불균형… 전국 최대 11.5배, 충청권 5.9배 격차

전국 고용센터별로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 인력의 업무 편차가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사 1명이 관리하는 참여자 수가 전국적으로 최대 11.5배 차이가 났으며, 충청권 내 13개 고용센터에서도 최대 5.9배 격차를 보였다. 27일 본보가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당진)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고용센터별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기준 전국 102개 고용센터의 상담인력은 총 792명으로, 상담사 1명당 평균 126.2명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의 대전 내 대체 시설 확보를 위한 대전시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충남과 세종까지 국정자원 유치에 나선 가운데 당초 제안한 2개 후보지 외에도 추가 부지를 발굴하며 대전 내 재설립을 위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대전시의 이같은 행보는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앞두고 신규 기관 유치뿐 아니라 기존 기관 붙잡기에도 힘을 쏟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민선 9기 자치구 상생투어의 마지막 일정으로 서구를 방문해 국정자원 본원의 대전 내 재설립 필요성을 강조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 ‘울긋불긋’ 대전 도심 ‘울긋불긋’ 대전 도심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