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 네 번째 ‘대권 도전’ 선언

  • 정치/행정
  • 지방정가

이인제 네 번째 ‘대권 도전’ 선언

  • 승인 2017-01-15 15:11
  • 신문게재 2017-01-15 6면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여의도 당사서 대선 출마 기자회견

“통일은 경제, 일자리 만드는 대통령되겠다”


충남 논산 출신인 이인제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차기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 전 최고위원의 생애 네 번째 대선 도전이다.

이 전 최고위원은 1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라가 직면한 위기를 돌파하는데 앞장서 헌신해야만 국민에 대한 도리”라며 19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출마선언문에서 ▲분권형 대통령제 헌법 개정 ▲경제·사회분야 개혁 추진 ▲재별개혁과 적폐 청산 ▲일자리 창출 ▲4차 산업혁명 선도 ▲자주적인 통일 추진 등을 약속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번영과 통일은 힘들고 거친 과제지만 국민의 위대한 힘이라면 이루지 못할 일이 어디에 있겠냐”며 “제가 여러모로 능력이 부족하고 걱정을 많이 끼쳐드렸지만 불굴의 의지로 번영과 통일을 위해 헌신할 기회를 허락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전 최고위원의 대권(大權) 도전기는 험난했다.

지난 1997년 국민신당을 창당해 대선에 나섰지만 3위에 그쳤고, 2002년엔 새천년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노무현 후보에게 패해 탈락의 고베를 마셨다.

이후 2007년 민주당 대선 후보로 다시 대권에 도전했지만 창조한국당 문국현,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에게도 뒤지며 낙선한 바 있다.

이 전 최고위원은 “대통령이 된다면 저 자신부터 피와 땀과 눈물을 쏟아 붓겠다”며 “우리와 우리의 후손들을 위해 반드시 통일의 시대를 열겠다”고 대권 도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민주평통 대전 동구협, 한반도 평화공존 대내외 정책 모색
  2. 세종시 '상권' 고립무원…새로운 미래 없나
  3. 대전 진보교육감 단일화 미참여 맹수석·정상신 후보 "단일화 멈춰야"
  4.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5. 석유 사재기·암표상 집중 단속… 민생물가 교란 범죄 뿌리 뽑힐까
  1. [사설] '차기 총선 통합론' 더 현실적 대안인가
  2. 345㎸ 입지선정위 논의 3개월 남아… 지역사회 우려 해소는 '제자리'
  3. [세상읽기]'대전 3·8민주의거' 그 날의 외침
  4. [내방] 김도완 대전지검장
  5. 대전사람 10명 중 8명 "지역치안 안전해"… 대전경찰청 안전 설문조사 진행

헤드라인 뉴스


무산된 대전충남 행정통합… 지방선거 화약고 불보듯

무산된 대전충남 행정통합… 지방선거 화약고 불보듯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이 사안이 6·3 지방선거 여야 최대격전지 금강벨트의 화약고가 될 전망이다. 더욱이 행정통합 성공에 따른 논공행상이 아닌 실패로 인한 책임공방이 불가피할 가능성이 커 휘발성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 따르면 통상 공직선거 한 달 또는 늦어도 공식선거운동 기간을 전후해 각 당은 시도별 공약을 발표하기 마련이다. 올 지방선거가 6월 3일 치러지는 점을 감안하면 5월 초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5월 21일께에는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여진다. 충청권의 경우 여야 가릴 것 없이 이미 지역..

20년 숙원 해결 기대감 높였던 대전역세권 복합 2구역, 아직 첫 삽 못떠
20년 숙원 해결 기대감 높였던 대전역세권 복합 2구역, 아직 첫 삽 못떠

시행사가 사업설명회까지 열면서 착공의 기대감을 높였던 대전 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 사업이 첫 삽을 뜨지 않으면서 시민들의 불신이 커지고 있다. 더욱이 중동분쟁으로 경제 위기감이 고조되고,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착공이 계속 지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2일 대전시와 지역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2월 예정이었던 대전 역세권 복합2구역의 착공이 연기됐다. 대전역세권개발의 핵심 사업인 복합2구역 사업은 대전역 동광장 주변 2만8391㎡ 부지에 1184가구 공동주택과 호텔·컨벤션·업무·판매시설을 집약하는 초고층 복..

`정부세종청사` 이전 흔들기 시도… 지역 정치권 규탄
'정부세종청사' 이전 흔들기 시도… 지역 정치권 규탄

인구 39만 명 벽에 갇힌 세종시. 2020년 중앙행정기관 이전기(1단계)도 미완으로 남아 표류하고 있는 현실. 행정 기능만 덩그러니 놓인 세종시의 정상 건설을 뒤흔드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어 우려를 키우고 있다. 지난해 해양수산부에 이어 올해 지방선거철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의 이전을 공약하는 일이 반복되면서다. 김민석 총리와 행정안전부까지 나서 "추가 이전 계획은 없다"는 사실을 못 박았으나 선심성 약속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세종시 여·야 정치권에 이어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가 12일 이에 대한 규탄의 목..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반갑다 야구야! 반갑다 야구야!

  • 내가 최강소방관 내가 최강소방관

  •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 개학기 등하굣길 ‘안전하게’ 개학기 등하굣길 ‘안전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