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치과병원, 설 연휴 27~30일 정상진료한다

  • 사회/교육
  • 미담

선치과병원, 설 연휴 27~30일 정상진료한다

  • 승인 2017-01-20 14:11
  • 신문게재 2017-01-20 21면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 선치과병원 진료 장면.
▲ 선치과병원 진료 장면.
대전ㆍ충청권 유일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24시간 상주



선치과병원(원장 선경훈)은 설 연휴기간인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쉬는 날 없이 정상진료를 실시하는 ‘365일 매일 진료’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공휴일인 27~29일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대체 휴일인 30일에는 오후 6시까지 진료를 한다.

일반 치과진료 및 통증 환자 비롯해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구강외상 환자를 위한 응급진료도 대전선병원과 연계해 24시간 실시한다.



선병원은 대전ㆍ충청권에서 유일하게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고 있어 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턱과 얼굴, 구강 및 치아손상 환자의 신속한 진료가 가능하다.

선경훈 원장은 “연휴기간 동안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통증이나 외상에도 안심하고 치과병원을 찾을 수 있도록 이번 설에도 매일 진료를 실시하기로 했다”며 “로컬 치과의원 휴진에 따른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선치과병원의 ‘365일 매일 진료’ 시스템은 평일 진료가 어려운 학생, 직장인, 자영업자 등 시민들이 휴일ㆍ야간에 관계없이 치과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입됐다. 평일에는 수요일을 제외하고 오후 8시 30분, 수요일은 오후 6시, 토ㆍ일ㆍ국경일 등 공휴일은 오후 4시 30분까지 연장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이름', 5월 1일 대국민 공개
  2. 보문산 동굴 굴착흔적 또 나와… 바위에 구멍과 임도
  3.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전 반대 "정치권 힘 있는 움직임 필요"
  4. 대전유일 학교돌봄터 간식 부실 논란… "단가는 올랐지만 질은 떨어져"
  5. 대전 유성구서 자격증 빌려 장애인 활동지원사로 근무, 급여 부정수급 사례 발각
  1. 2025년 국가 R&D 예산 논의 본격화… 출연연 현장선 기대·반신반의
  2.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하세요’
  3. 지지부진한 서남부 특수학교 설립… 통폐합 부지 확보 대안될까
  4. [썰: 기사보다 더 솔깃한 이야기] 최규 대전 서구의원, 더불어민주당 복당?
  5. 농번기 앞두고 모종시장 북적

헤드라인 뉴스


학생 온라인 출결 시스템 `유명무실`…교원들 "업무부담 여전"

학생 온라인 출결 시스템 '유명무실'…교원들 "업무부담 여전"

원활한 학생 출결 관리를 위해 도입한 온라인 출결 시스템에 대한 현장의 반발이 거세다. 미흡한 체계 때문에 여전히 교원이 직접 서류를 처리하고 출결과 관련된 학부모 민원까지 받는 상황으로 제도 개선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학생들의 출결 관련 업무처리는 나이스(NEIS) 온라인 출결 관리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해당 시스템은 교원들이 1차로 학생에게 결석 인정 사유서, 진단서 등 서류를 받고 2차로 나이스(NEIS)온라인 시스템에 교원들이 일일이 기록해야 하는 구조다. 교원들은 학생이 제출한 증빙 서류가 미비..

2025학년도 충청권 의대 389명 늘어난 810명 모집… 2026학년도엔 970명
2025학년도 충청권 의대 389명 늘어난 810명 모집… 2026학년도엔 970명

2025학년도 대입에서 충청권 의과대학 7곳이 기존 421명보다 389명 늘어난 810명을 모집한다. 올해 고2가 치르는 2026학년도에는 정부 배정안 대로 970명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대전지역 의대는 199명서 156명이 늘어난 355명을 2025학년도 신입생으로 선발하고, 충남은 133명서 97명 늘려 230명, 충북은 89명서 136명 증가한 225명의 입학정원이 확정됐다. 2일 교육부는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과 함께 '2025학년도 의과대학 모집인원 제출 현황'을 공개했다. 2025학년도 전국 의대 증원 총..

"앞으로 욕하면 통화 종료"… 민원 담당 공무원엔 승진 가점도
"앞으로 욕하면 통화 종료"… 민원 담당 공무원엔 승진 가점도

앞으로는 민원인이 담당 공무원과 전화 통화를 하며 폭언하는 경우 공무원이 먼저 통화를 끊어도 된다. 기관 홈페이지 등에 공개돼 이른바 '신상털기(온라인 좌표찍기)'의 원인으로 지목돼 온 공무원 개인정보는 '성명 비공개' 등 기관별로 공개 수준을 조정한다. 행정안전부는 2일 국무총리 주재 제38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악성민원 방지 및 민원공무원 보호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 올해 3월 악성민원에 고통받다 숨진 채 발견된 경기 김포시 9급 공무원 사건 이후 민원공무원 보호가 필요하다는 사회적 여론에 따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도심 속 공실 활용한 테마형 대전팜 개장…대전 혁신 농업의 미래 도심 속 공실 활용한 테마형 대전팜 개장…대전 혁신 농업의 미래

  • 새하얀 이팝나무 만개 새하얀 이팝나무 만개

  • 2024 대전·세종·충남 보도영상전 개막…전시는 7일까지 2024 대전·세종·충남 보도영상전 개막…전시는 7일까지

  • 농번기 앞두고 모종시장 북적 농번기 앞두고 모종시장 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