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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홍철 한밭대 석좌교수 |
많은 사람들이 디지털 화면에 빠져있습니다.
이것이 시대 변화에 적응하는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한다면, 그럴수록 책의 세계에도 같이 빠져야 합니다.
책을 많이 읽어야 뇌가 발달하고 인간의 아름다운 이해력을 지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독서율은 OECD 가입 국가 중 중하위권인 것 같습니다. 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성인 독서율은 조금씩 감소하나 독서량은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독서 인구는 감소하지만 읽는 사람은 더 많은 책을 읽는 것 같습니다.
외국 사람들은 한국사람들이 너무 TV 시청이나 인터넷을 선호한다고 지적하면서 “책도 안 읽으면서 노벨 문학상을 원한다”고 꼬집기도 합니다. 독서는 학생과 가르치는 사람들의 전유물은 아니고 일반 국민들이 생활화해야 그 사회의 교양 수준이 높아지며,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무조건 '독서예찬'만을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독서는 현실에 대한 감각을 떨어뜨릴 수도 있고, 남이 느낀 것을 따라가는 경향도 있습니다. 따라서 독서를 통해 앎을 얻고, 알았으면 깨달아야 하고, 깨달았으면 실천하는 것이 올바른 독서습관입니다.
염홍철 한밭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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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한밭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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