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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홍철 한밭대 석좌교수 |
아이작 뉴턴은 “내가 남들보다 좀 멀리 봤다면 그건 거인들의 어깨위에 서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자신의 능력이나 의지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걷고 있는 길을 먼저 걸었던 사람의 어깨 위에 올라서야 비로소 길이 보일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크고 작은 일상에서 멘토와 멘티의 관계가 필요합니다. 뿐만 아니라 바람직한 멘토링은 이익이나 거래요령을 넘어 인생의 중요한 가치를 나눌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진정한 멘토는 완벽하게 알려주고 손에 무엇을 쥐어져야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찾아내도록 촉매나 기폭제가 되어야 하지요. 인생의 최고 스승으로 알려진 하워드 스티븐슨 교수는 하버드 경영대학원 정교수직에서 물러나면서 다음과 같은 연설을 하였습니다.
“나에게 내놓을 것이 있는 한, 나는 그것을 마땅히 내놓아야 합니다. 내가 새로운 경험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도전과 마주할 수 있는 한, 나는 유사한 길을 더 멀리 걸어간 사람으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 자신의 삶은 물론이지만 다른 사람의 보람 있는 삶을 위해 마음과 정성을 다하는 것은 가장 아름다운 일이 아닐는지요.
한밭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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