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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홍철 한밭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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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주위사람들로부터 인정받으려는 욕구가 내면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타인의 반응에 영향을 받으면서 자연스럽게 자기 자신을 심판하는 ‘공정한 관찰자’의 존재를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따라서 ‘공정한 관찰자’와 대화를 할수록 보다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이지요.
행복과 관련해서도 스미스는 명예나 재산을 추구하는 삶에 집착하는 것 보다는 진정으로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스미스는 인간은 선천적으로 사랑받기뿐만 아니라 사랑스러운 사람이 되기를 원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여기에서의 ‘사랑’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쓰는 사랑과는 의미가 다르고 그보다 훨씬 넓고 완전함을 지향하는 개념입니다.
이런 맥락에서 사랑받기를 원한다는 것은 사람들이 나를 좋아 하고, 존경하고, 나에게 관심을 갖기를 바라는 이상적인 뜻으로 이해할 수 있지요.
그래서 행복이란 감정은 사랑받는다는 느낌으로부터 출발한다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계속)
염홍철 한밭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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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한밭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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