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사물인터넷 기기용 네트워크 보안기술 개발

  • 경제/과학
  • 대덕특구

ETRI, 사물인터넷 기기용 네트워크 보안기술 개발

  • 승인 2017-03-28 14:16
  • 신문게재 2017-03-29 6면
  • 최소망 기자최소망 기자


경량 IoT 기기용 네트워크 접속제어 프로토콜(PANA) 첫 개발

국내 연구진이 사물인터넷(IoT)에 사용되는 경량 기기용 네트워크 접속제어 프로토콜 기술을 개발했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국제표준 규격을 준수해 경량 기기에서도 동작 가능한 보안 프로토콜을 ㈜누리텔레콤의 원격검침 상용제품에 탑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기술은 기기 간 상호인증과 키 분배를 제공하는 보안 프로토콜로, ㈜누리텔레콤이 노르웨이에서 800억원 규모의 해외 지능형 원격검침(AMI)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 적용됐다.

이번에 개발된 파나(PANA) 프로토콜은 기기에 대한 인증을 수행하고 인증된 기기들만이 안전하게 통신할 수 있도록 키를 분배하는 방식으로 네트워크 접속을 제어하는 국제 표준 기술이다.

북유럽은 단독주택 형태의 주거환경으로 정확한 실시간 전력소비 데이터의 수집이 불가능해 에너지 관리에 불편이 많았다.

하지만 원격검침(AMI) 상용 단말기 개발로 전기뿐만 아니라 수도, 가스의 실시간 검침이 가능해 졌다.

또 ETRI PANA 프로토콜의 적용으로 원격검침 인프라에 대한 보안성을 한층 높였다.

연구진은 이 기술과 관련 SCI급 논문 6편, 국내외 특허출원 17건을 완료했다.

김정녀 ETRI 정보보호연구본부 프로젝트 리더(PL)는 “이 기술의 고도화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 기업들에 기술을 이전해 스마트 전력과 스마트 시티 보안에 적용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소망 기자 somangchoi@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연축지구 개발 탄력받나… 공공기관 유치 준비 주목
  2.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3. 가을 제철 수산물 가격 들썩… 꽃게·전어 두 배 급등
  4. 온통대전, 카드 없이 QR코드로 결제한다… 정부 지원율 변화도 관심
  5. 대전 택시 기본요금 11월부터 4800원… 3년 만에 인상
  1.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2. 대전시의회, 이효식 대전도시공사 사장 후보 '인사청문회'
  3. '양성자 암치료센터' 건립 나선 세종, 중부권 첨단의료 거점 노린다
  4. 스토킹 피해 신고했던 전 연인 살해 40대 구속
  5. 잇단 산하기관 잡음… 세종시 관리·감독 문제 도마 위

헤드라인 뉴스


`세종 행정수도` 11월 중대 기로…법안 심사에 예산 확보전까지

'세종 행정수도' 11월 중대 기로…법안 심사에 예산 확보전까지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입법과 예산 확보 절차가 맞물리면서 중대 분수령을 맞이했다. 11월 국회에서 행정수도특별법 심사와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을 뒷받침할 재원 확보가 시험대에 함께 오르면서다. 여기에 세종시 재정 문제와 얽힌 핵심 법안까지 일몰을 앞두고 마지노선에 봉착하면서 정기국회 내 현안들을 매듭지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국회에 따르면 내달부터는 내년도 본예산에 대한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가 본격화할 예정이다. 당장 이번 예산 심사에선 지난 13일 정부가 발표한 2차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계획안을 다루게..

[르포] 합친 지 27년, 도시 이름까지 바꿨다… 단바사사야마의 생존법
[르포] 합친 지 27년, 도시 이름까지 바꿨다… 단바사사야마의 생존법

수도권 일극 체제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해법으로 추진된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첫 출범 목표를 이루지 못한 채 다시 출발선에 섰다. 하나의 경제·생활권을 구축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었지만, 주민 동의와 재정·권한 이양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분명해졌다. 행정구역을 하나로 묶는 것만으로 통합의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앞서 행정통합을 경험한 일본과 대만 역시 행정 효율화와 재정 기반 강화라는 기대 속에 주민 갈등과 재정 부담, 지역 간 불균형이라는 숙제를 마주했다. 본보는 일본의 헤이세이 대합병과 오사카 행정체제..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불균형… 전국 최대 11.5배, 충청권 5.9배 격차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불균형… 전국 최대 11.5배, 충청권 5.9배 격차

전국 고용센터별로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 인력의 업무 편차가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사 1명이 관리하는 참여자 수가 전국적으로 최대 11.5배 차이가 났으며, 충청권 내 13개 고용센터에서도 최대 5.9배 격차를 보였다. 27일 본보가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당진)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고용센터별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기준 전국 102개 고용센터의 상담인력은 총 792명으로, 상담사 1명당 평균 126.2명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 ‘울긋불긋’ 대전 도심 ‘울긋불긋’ 대전 도심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