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크머티리얼즈, 세종 최초 '소·부·장 으뜸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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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머티리얼즈, 세종 최초 '소·부·장 으뜸기업'

차세대 반도체 핵심 소재 기술력 인정
120억 R&D 착수, 5년간 정부 지원 혜택

  • 승인 2026-10-28 15:23
  • 조선교 기자조선교 기자

반도체 소재 전문기업 레이크머티리얼즈가 초고순도 몰리브덴 전구체 기술력을 인정받아 세종시 최초로 '소·부·장 으뜸기업'에 선정되었습니다.

향후 5년간 정부의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된 이 기업은 약 120억 원 규모의 R&D 사업을 통해 해외 의존도가 높은 핵심 소재의 국산화와 통합 솔루션 개발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차세대 소재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여 국내 반도체 산업의 공급망 안정과 성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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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머티리얼즈 CI.
반도체 소재 전문기업이자 세종 대표 기업 중 하나인 ㈜레이크머티리얼즈가 소재·부품·장비 핵심전략기술 분야에서 국내 최고 역량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28일 레이크머티리얼즈 등에 따르면 29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소·부·장 으뜸기업 지정식이 열릴 예정이다.

소·부·장 으뜸기업은 관련 법에 근거, 국내 핵심 전략기술 분야에서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2021년부터 서면평가, 현장실사, 심층평가, 종합평가 등 4단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정하고 있다.

레이크머티리얼즈는 차세대 반도체 배선 소재인 초고순도 몰리브덴(Mo) 전구체 개발 과제를 통해 이번 으뜸기업 지정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세종에서 지정서를 받게 된 첫 기업이다.

이에 따라 향후 5년간 연구개발(R&D)과 사업화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정부 지원을 범부처 협업을 통해 종합적으로 제공받게 된다.

레이크머티리얼즈가 개발하는 몰리브덴 전구체는 차세대 반도체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핵심 소재다.

최근 3D 낸드플래시의 고적층화와 D램의 미세화가 가속화되면서 기존 텅스텐(W) 배선의 저항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몰리브덴 전구체는 해외 기업 중심으로 공급되고 있어 국내 반도체 산업의 공급망 안정성과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국산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레이크머티리얼즈는 정부 지원금과 민간 부담금을 포함해 약 120억 원 규모의 으뜸기업 전용 연구개발 사업에 연내 착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몰리브덴 전구체의 합성·정제·양산 기술을 확보하는 한편, 소재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전용 캐니스터(저장·공급 용기)와 공급시스템까지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개발해 국산화를 이끌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국내 유일의 고순도 유기금속 합성·정제 기술과 자체 설계 생산설비를 바탕으로 생산능력(CAPA)을 확대하고, 차세대 반도체 소재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레이크머티리얼즈 관계자는 "이번 으뜸기업 선정은 지난 15년간 축적해 온 유기금속 소재 분야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반도체 산업의 생산 확대와 첨단공정 고도화에 발맞춰 기존 핵심 소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몰리브덴 등 차세대 소재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국내 반도체 소·부·장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조선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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