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내달 8일 전후 김종인과 빅텐트 완성 할 것”

  • 정치/행정
  • [19대] 대선주자 SNS

정운찬 “내달 8일 전후 김종인과 빅텐트 완성 할 것”

  • 승인 2017-03-28 15:31
  • 신문게재 2017-03-29 4면
  • 오주영 기자오주영 기자
▲ 지난 17일 충청 출향 명사들의 모임인 '백소회'에 나와 인사말을 하고 있는 정운찬 전 총리.
▲ 지난 17일 충청 출향 명사들의 모임인 '백소회'에 나와 인사말을 하고 있는 정운찬 전 총리.
중도일보 28일 방문해 30일 예비후보 등록 밝혀 ,

세종시 청와대 내려오는 종합행정도시 만들어야


정운찬 전 국무총리(공주 출신)는 28일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 등 제3지대 주자들과 함께 다음 달 8일을 전후해 큰 텐트를 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전 총리는 이날 오후 중도일보 본사를 찾아 이같이 언급하며 30일 무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완주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그는 충청인의 오랜 숙원인 충청대망론과 관련,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에 이어 안희정 충남지사도 대망론을 실현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안 지사가 경선 마지막까지 선전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정 전 총리는 “필요시, 충청대망론의 꿈 실현을 위해 창당까지 고려할 수 있다”며 항간의 중도 하차 루머를 일축했다.

이어, 충청권 의원들과 같이 할 수 있는 길을 트기 위해 범보수 진영을 중심으로 개별 접촉 범위도 넓히고 있다고 전했다.

‘매향노’라는 비난을 사오는 세종시 수정안 논란과 관련, 정 전 총리는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소신에는 변함이 없다”며 “ 지금의 세종시는 반쪽짜리 행정도시이며 국회분원 설치, 청와대 제2집무실 설치 등은 미봉책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행정, 입법, 사법 등 명실상부한 통합수도를 만들려면 개헌이 필수 요건이어서 국민의 뜻(국민투표)을 묻고자 했다”고 말했다.

정 전 총리는 “세종시를 아직 이전하지 않는 중앙부처와 청와대까지 내려온 종합행정도시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전 총리는 지난 26일 충청포럼 회원 200여 명과 함께 서산 도비산을 등반하고 예산 수덕사와 충의사를 찾는 등 연일 충청 투어에 나서며 충청인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오주영 기자 ojy83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연축지구 개발 탄력받나… 공공기관 유치 준비 주목
  2.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3. 가을 제철 수산물 가격 들썩… 꽃게·전어 두 배 급등
  4. 온통대전, 카드 없이 QR코드로 결제한다… 정부 지원율 변화도 관심
  5. 대전 택시 기본요금 11월부터 4800원… 3년 만에 인상
  1.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2. '양성자 암치료센터' 건립 나선 세종, 중부권 첨단의료 거점 노린다
  3. 대전시의회, 이효식 대전도시공사 사장 후보 '인사청문회'
  4. 잇단 산하기관 잡음… 세종시 관리·감독 문제 도마 위
  5. [인터뷰] "동초제 판소리 맥 잇는 명창 될래요"…9세 소리꾼의 당찬 꿈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이재명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로드맵 발표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전 지역사회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서울과 가까운 관계로 이전 대상 기관들의 대전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부의 후발 혁신도시 우선 배치 여부도 아직 안갯 속이기 때문이다. 대전은 우리나라 연구개발(R&D) 메카이며 국토 정중앙에 자리 잡고 있어 과학기술 및 균형발전 성과를 영호남, 강원 등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장점이 크다. 이재명 정부가 대전에 관련 공공기관을 전략적으로 배치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는 대목이다. 27일 중도일보..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불균형… 전국 최대 11.5배, 충청권 5.9배 격차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불균형… 전국 최대 11.5배, 충청권 5.9배 격차

전국 고용센터별로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 인력의 업무 편차가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사 1명이 관리하는 참여자 수가 전국적으로 최대 11.5배 차이가 났으며, 충청권 내 13개 고용센터에서도 최대 5.9배 격차를 보였다. 27일 본보가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당진)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고용센터별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기준 전국 102개 고용센터의 상담인력은 총 792명으로, 상담사 1명당 평균 126.2명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의 대전 내 대체 시설 확보를 위한 대전시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충남과 세종까지 국정자원 유치에 나선 가운데 당초 제안한 2개 후보지 외에도 추가 부지를 발굴하며 대전 내 재설립을 위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대전시의 이같은 행보는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앞두고 신규 기관 유치뿐 아니라 기존 기관 붙잡기에도 힘을 쏟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민선 9기 자치구 상생투어의 마지막 일정으로 서구를 방문해 국정자원 본원의 대전 내 재설립 필요성을 강조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 ‘울긋불긋’ 대전 도심 ‘울긋불긋’ 대전 도심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