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34.9%, 安 18.7%, 안희정 12.1%

  • 정치/행정
  • 국회/정당

文 34.9%, 安 18.7%, 안희정 12.1%

  • 승인 2017-04-03 11:08
  • 신문게재 2017-04-04 4면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리얼미터 이재명 10.0% 범보수 洪 7.5% 선두
文 5자 또는 3자 가상대결에서도 선두


‘장미대선’ 앞 각당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낸 가운데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차기대통령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질주했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급상승하며 문 전 대표를 추격했고 안희정 충남지사는 주춤세를 만회하지 못했다.

리얼미터가 MBN·매일경제 의뢰로 전국 성인남녀 2550명 대상 지난달 27∼31일 실시한 3월 5주차 주간집계 여론조사(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문 전 대표는 지난주보다 0.5%p 오른 34.9%를 기록했다.

이어 안 전 대표가 6.1%p 상승한 18.7%로 2위, 5.0%p 하락한 안 지사(12.1%)와 0.2%p 떨어진 이재명 성남시장(10.0%)이 각각 3~4위에 자리했다.

문 전 대표는 모든 지역과 5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선두를 지켰다. TK(대구·경북)와 서울, 30대에서는 금주 지지율이 상승했다. 다만, 경기·인천에서는 다소 지지율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선에서 6연승을 질주 중인 안 전 대표는 안 지사 이탈표를 대부분 흡수하며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보수층을 비롯한 대부분의 계층에서 지지율이 올랐고 특히 60대 이상에서는 지난주 4위에서 이번 주 1위로 수직 상승했다.

반면, 안 지사는 고전세를 면치 못했다. 민주당 경선에서 문 전 대표에 연패하면서 대부분 지역과 연령층에서 지지층이 이탈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호남과 60대 이상에서 하락폭이 컸다.

이 시장은 서울, 20대와 50대 등에서 하락, 경기·인천과 호남에서는 상승해 두 자릿수 대 지지율을 지켰다.

범보수 진영에서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 후보가 전주보다 2.0%p 하락한 7.5%로 5위에 올랐다. 홍 후보는 보수 지지층 일부가 안 전 대표로 이탈이 지지율이 빠진 원인으로 보인다.

이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가 0.7%p 올라 정의당 심상정 대표와 2.9%로 공동 7위, 국민의당 소속인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1.7%로 9위로 나왔다.

정당후보별 5자 가상대결 조사결과에서는 문 전 대표가 43.0%로 안 전 대표(22.7%)를 20.3%p 차로 따돌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 후보가 10.2%로 3위, 심 대표와 유 후보가 나란히 3.9%로 집계됐다. 어느 후보도 지지하지 않거나 모르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16.3%에 달했다.

후보 단일화를 가정한 3자 가상대결 시나리오에서도 문 전 대표는 46.1%로 26.3%를 기록한 안 전 대표를 제압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 후보는 11.9%로 집계됐고, 응답 유보층은 15.7%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46.4%, 국민의당 16.2%, 한국당 12.5%, 정의당 5.7%, 바른정당 4.6%로 조사됐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민주평통 대전 동구협, 한반도 평화공존 대내외 정책 모색
  2. 세종시 '상권' 고립무원…새로운 미래 없나
  3. 대전 진보교육감 단일화 미참여 맹수석·정상신 후보 "단일화 멈춰야"
  4.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5. 석유 사재기·암표상 집중 단속… 민생물가 교란 범죄 뿌리 뽑힐까
  1. [사설] '차기 총선 통합론' 더 현실적 대안인가
  2. 345㎸ 입지선정위 논의 3개월 남아… 지역사회 우려 해소는 '제자리'
  3. [세상읽기]'대전 3·8민주의거' 그 날의 외침
  4. [내방] 김도완 대전지검장
  5. 대전사람 10명 중 8명 "지역치안 안전해"… 대전경찰청 안전 설문조사 진행

헤드라인 뉴스


무산된 대전충남 행정통합… 지방선거 화약고 불보듯

무산된 대전충남 행정통합… 지방선거 화약고 불보듯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이 사안이 6·3 지방선거 여야 최대격전지 금강벨트의 화약고가 될 전망이다. 더욱이 행정통합 성공에 따른 논공행상이 아닌 실패로 인한 책임공방이 불가피할 가능성이 커 휘발성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 따르면 통상 공직선거 한 달 또는 늦어도 공식선거운동 기간을 전후해 각 당은 시도별 공약을 발표하기 마련이다. 올 지방선거가 6월 3일 치러지는 점을 감안하면 5월 초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5월 21일께에는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여진다. 충청권의 경우 여야 가릴 것 없이 이미 지역..

20년 숙원 해결 기대감 높였던 대전역세권 복합 2구역, 아직 첫 삽 못떠
20년 숙원 해결 기대감 높였던 대전역세권 복합 2구역, 아직 첫 삽 못떠

시행사가 사업설명회까지 열면서 착공의 기대감을 높였던 대전 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 사업이 첫 삽을 뜨지 않으면서 시민들의 불신이 커지고 있다. 더욱이 중동분쟁으로 경제 위기감이 고조되고,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착공이 계속 지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2일 대전시와 지역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2월 예정이었던 대전 역세권 복합2구역의 착공이 연기됐다. 대전역세권개발의 핵심 사업인 복합2구역 사업은 대전역 동광장 주변 2만8391㎡ 부지에 1184가구 공동주택과 호텔·컨벤션·업무·판매시설을 집약하는 초고층 복..

`정부세종청사` 이전 흔들기 시도… 지역 정치권 규탄
'정부세종청사' 이전 흔들기 시도… 지역 정치권 규탄

인구 39만 명 벽에 갇힌 세종시. 2020년 중앙행정기관 이전기(1단계)도 미완으로 남아 표류하고 있는 현실. 행정 기능만 덩그러니 놓인 세종시의 정상 건설을 뒤흔드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어 우려를 키우고 있다. 지난해 해양수산부에 이어 올해 지방선거철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의 이전을 공약하는 일이 반복되면서다. 김민석 총리와 행정안전부까지 나서 "추가 이전 계획은 없다"는 사실을 못 박았으나 선심성 약속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세종시 여·야 정치권에 이어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가 12일 이에 대한 규탄의 목..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반갑다 야구야! 반갑다 야구야!

  • 내가 최강소방관 내가 최강소방관

  •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 개학기 등하굣길 ‘안전하게’ 개학기 등하굣길 ‘안전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