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홍준표, 미세먼지 중국에 책임 물어야 할 때, 청와대는 서울에 있어야

  • 정치/행정
  • 2017 19대 대통령선거

[영상]홍준표, 미세먼지 중국에 책임 물어야 할 때, 청와대는 서울에 있어야

  • 승인 2017-04-07 00:24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 후보가 6일 충청권 선대위 발대식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다.

홍 후보는 기자회견 말미에 앞서 언급했던 충남 서해안 화력발전소로 인한 미세먼지와 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정책에 덧붙인 발언에서 “화력발전소 문제가 있지만 중국 발 미세먼지도 문제이며 이제 중국에 책임을 따져야 할 때가 왔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정부에서는 미세 먼지와 사드 문제도 함께 협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행정수도 이전 문제에 대해선 “정치하는 사람들이 무책임하다, 수도를 옮기려면 법을 고쳐야 하는지 그 내용을 모른다”고 비판했다. 또한 “지금의 관습 헌법은 수도는 서울로 명시적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분권형 대통령 체계가 된다면 대통령은 청와대에 두고 국회, 정부 등 행정부처는 세종세로 오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국회 분원 설치에 대해서도 공무원들이 이중적으로 일을 하게 되는 것에 대해 “참 그렇다 여의도 세종 오가야 하는데 속된 말로 두탕을 뛰어야 하느냐”며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지정하고 대통령 관련 부처만 서울에 두는 것이 헌법에도 맞고 원칙에도 합리적이다”라고 전했다.

편집2국 금상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순천향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과 'AI의료융합 산업 생태계 조성 업무 협약
  2. 아산축협-아산먹거리재단, "우리 지역 제철 농산물 싸게 사세요"
  3. 음봉면-주민자치회, 위기가구 발굴 업무협약 체결
  4. 노인들의 위험한 무단횡단
  5. 북적이는 워터파크와 한산한 도심
  1. 파주시,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 8월 1일 개원
  2. [서산다문화] 공예로 꿈을, 춤으로 마음을
  3. [부고]마정미 한남대 교수 시모상
  4. [시리즈] 대전의 미래, 철도굴기로 열자 ②
  5. [서산다문화] 서산시가족센터, 가족문화카페

헤드라인 뉴스


한 발짝 남은 본지정… 대전지역 글로컬 소외 없어야

한 발짝 남은 본지정… 대전지역 글로컬 소외 없어야

'글로컬대학 30 프로젝트' 마지막 본지정 도전에 나선 대전지역 예비지정 대학들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8월 11일까지 교육부에 실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는 가운데, 각 대학은 사업계획을 정비하며 막바지 총력전에 돌입했다. 올해 대전권 예비지정 대학은 충남대(국립공주대와 통합형), 한남대, 한밭대 등 3곳이다. 학령인구 감소와 재정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들은 글로컬사업 진입이 생존을 위한 절박한 과제로 인식되고 있다. 그동안 대전에서는 본지정에 성공한 4년제 대학이 한 곳도 없었고, 대전충남세종지역 거점국립대인 충남대마..

李정부 국정과제에 대전 현안 사업 담길까 촉각
李정부 국정과제에 대전 현안 사업 담길까 촉각

대전 현안 사업들이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로 선정되며 동력을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행정당국은 추진에 난항을 겪는 사업들이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력을 쏟고 있는 만큼 어떤 현안이 얼마나 채택될 수 있을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3일 국정기획위원회에 따르면 이달 중순 전략과제와 국정과제, 세부 실천 과제를 정리해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예상되는 건 이재명 정부의 5개년 국정과제를 우선순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략과제 20개와 국정과제 120여 개를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 후보 시절 210조 원의 재원..

대전 소상공인·전통시장 경기체감 `뚝`
대전 소상공인·전통시장 경기체감 '뚝'

대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7월 체감 경기가 바닥으로 고꾸라진 것으로 집계됐다. 7월 말부터 소비쿠폰이 지급되며 현장에서 느끼는 소비 촉진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 8월 전망치도 소폭 반등하는 데 그치면서 어려운 경기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는 이들이 많았다. 3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발표한 '소상공인시장 경기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대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이 느끼는 7월 경기 체감 지수는 모두 주저앉았다. 경기 동향 조사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사업체 운영자의 체감 경기 파악을 통해 경기 변화에 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북적이는 워터파크와 한산한 도심 북적이는 워터파크와 한산한 도심

  • 노인들의 위험한 무단횡단 노인들의 위험한 무단횡단

  • 대전 0시 축제 준비 완료…패밀리테마파크 축제 분위기 조성 대전 0시 축제 준비 완료…패밀리테마파크 축제 분위기 조성

  • 교제 범죄 발생한 대전 찾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교제 범죄 발생한 대전 찾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