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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천군이 개최한 맥문동 상품화 시범사업 종합평가회(서천군 제공) |
서천군이 맥문동 가공.체험.음식 상품화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추진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4일 열린 이번 평가회에는 관계자 30명이 참석했으며 사업추진 현황보고, 개발상품 전시 및 시식, 소비자 반응 공유, 추가 소득 창출을 위한 전략 토론으로 진행됐다.
맥문동은 기침.가래 완화, 심장 및 위장 보호, 갈증해소, 피로회복 등에 효능이 있는 대표 약용작물로 알려져 있다.
서천군은 맥문동의 산업적 가능성에 주목해 2024년부터 맥문동 상품화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가공 장비와 포장재 지원, 홍보콘텐츠 제작, 체험프로그램 및 키트 개발 등을 통해 33개소에서 총 37종의 상품을 개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서천군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재배단지 조성, 가공.유통 인프라 구축, 축제.관광 연계 등 맥문동 산업을 지역을 대표하는 6차산업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 김도형 소장은 "맥문동이 경쟁력 있는 지역 소득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원료생산 안정화, 상품고도화, 판로확대, 관광 연계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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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재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