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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성 대소면 인구 2만 명 달성 기념 전입축하 행사.(음성군 제공) |
대소면에 따르면 2024년 7월 인구 1만 5211명을 기록한 이후 성본산단 내 공동주택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내국인 인구가 빠르게 증가해 올해 11월 30일 읍 승격 기준 인구인 2만 명을 달성했다.
이에 추진위는 2만 번째 전입자를 비롯한 총 3명의 전입자를 초청해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대소읍의 문을 활짝 열어달라는 의미를 담아 '행운의 황금 열쇠'를 준비했으며, 진천군에서 온 2만 번째 전입자에게는 금 2돈 상당의 열쇠가, 비슷한 시기에 서울시와 안성시에서 전입한 2명에게는 각각 금 1돈 상당의 열쇠가 전달됐다.
또 추진위는 앞으로 20명을 추가 선정해 대소면 특수미 작목회가 기증한 쌀 10㎏을 전달할 계획이다.
박종희 공공위원장(대소면장)은 "대소면 인구 2만 명 달성이 매우 감격스럽다"며 "전입한 분들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읍 승격 절차가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군과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민병덕 민간위원장(이장협의회장) 역시 "대소면으로 전입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민간위원장으로서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소면 읍 승격 추진 절차는 ▲음성군의회 의견 수렴 후 실태조사 및 건의서 작성 ▲충청북도 검토 후 행정안전부 검토 및 승인 ▲읍 승격 관련 조례 재·제정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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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