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미군 ‘위안부’ 기지촌할머니를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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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미군 ‘위안부’ 기지촌할머니를 도와주세요

  • 승인 2017-04-10 11:23
  • 이성훈 기자이성훈 기자
평택사회경제발소-복지회 손잡고 시민모금 시작



(사)평택사회경제발전소(이사장 이은우)와 (사)햇살사회복지회(대표 우순덕)가 손잡고 평택지역 기지촌 할머니들 지원을 위한 시민모금운동을 벌인다.

과거의 치유와 평화의 발자국 ‘소녀의 여행’이란 주제로 마련된 이번 모금운동은 한국전쟁 당시 “애국자”, ‘민간 외교관’이라고 불리던 기지촌할머니들을 위로하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모금은 오는 5월 23일까지며, 후원은 농협 301-0119-5236-81(평택사회경제발전소)로 하면 된다.

사회경제발전소 이은우 이사장은 “평택지역은 한국 전쟁이후 장기간 미군부대가 주둔하면서 미군을 접대하는 여성들을 특정지역에 격리한 ‘기지촌’이 형성되어 운영되어 왔다”며 “옛날 외화벌이 1등 공신으로 인정받던 할머니들이 지금은 국가에서 조차 외면 받으며 힘들게 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이사장은 “이에 지역에서라도 기지촌 할머니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인권보호를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연대를 이끌어 내기 위해 모금을 전개하게 되었다”며 “목표금액이 채워지게 되며, 기지촌 할머니들을 모시고 힐링 할 수 있는 여행을 떠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평택=이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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