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혼술남녀 신입PD 사망사건 대책위 구성! tvN은 진상 밝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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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혼술남녀 신입PD 사망사건 대책위 구성! tvN은 진상 밝혀라!

  • 승인 2017-04-18 13:57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tvN ‘혼술남녀’ 신입 조연출 사망사건과 관련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노총)이 성명서를 발표하고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민노총은 18일 오전 11시 서울시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성명서를 발표했다. 민노총은 “지난해 10월 26일, tvN 드라마 ‘혼술남녀’에서 신입 조연출 故이한빛 PD가 입사한 지 약 9개월 만에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유가족과 청년유니온,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노동위원회, 희망을 만드는 법, 참여연대, 다산인권센터, 민주노총, 언론노조 등 26개의 노동조합 및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해 대책위를 구성하고 사건에 대한 조사결과의 입장, 향후 계획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 사진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 사진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민노총은 이한빛 PD가 입사한 후 tvN에서 수행했던 과중한 업무가 이PD의 사망에 관여했을 것으로 규정하고 이PD 사망 후 tvN과 있었던 진행규명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혼술남녀>제작 과정에서 “외주업체 및 소속 스텝이 교체되고 이로 인해 이PD의 근무환경이 악화됐다”고 주장했다.

민노총은 5개월간의 진행 조사 과정에서 “회사 측은 유가족이 조사에 참여하는 것을 거부하고 내부적인 자체 조사를 고집했고, 근무 강도 및 출퇴근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출퇴근 내역 등) 등은 공개하지 안핬으며 故이한빛 PD에게 적대적인 것으로 여겨지는 주변인사의 주관적 진술만을 토대로 故이한빛 PD의 근무태만 등을 강조하였다.”고 주장했다.

민노총은 대책위를 구성하고 “CJ E&M 측에 故이한빛 PD의 죽음에 대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공식적인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하며, 방송산업의 열악한 드라마 제작환경의 개선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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