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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홍철 한밭대 석좌교수 |
빌 게이츠는 ‘나를 키운 것은 동네 도서관이었다’는 말을 스스럼없이 하며 동네 도서관이 성공의 디딤돌이 되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우리나라에도 동네별로 작은 도서관이나 마을 도서관이 있고 그보다는 규모와 내용이 충실한 공공 도서관이 있습니다.
이런 도서관들은 문화적 가치를 만들어내는 사회적 역할을 합니다.
도서관은 삶을 변화시키는 소중한 자원이면서, 국민에게 재충전의 쉼과 지역사회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공동체의 윤리적 기반이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어린아이부터 노년까지 책을 볼 수 있는 공공도서관의 확충이 더욱 요청되지요.
공공도서관이 많은 대표적인 나라는 셰익스피어와 조앤 롤링 등을 배출한 영국입니다.
영국인 1만여 명당 공공도서관이 한 곳 있는 데 비해 우리나라는 아직도 5만여 명당 한 곳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도 전국의 도시나 시골 마을 중심에 상당 부분 도서관이 자리 잡기 시작했고 시청, 은행, 우체국, 쇼핑몰 안에도 도서관이 있습니다.
이렇듯 도서관은 세대 간, 주민 간 소통의 장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독서는 우리에게 꿈을 주며 이것은 도서관에서 만들어집니다.
염홍철 한밭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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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한밭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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