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비아 카토바중등학교 완공…‘희망의 땅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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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비아 카토바중등학교 완공…‘희망의 땅 열다’

  • 승인 2017-06-25 12:15
  • 신문게재 2017-06-26 12면
  • 정성직 기자정성직 기자
대전교육청, 대전 학생들 후원으로 건축된 카토바중등학교 완공식 참석

이용균 대전교육청 부교육감을 비롯한 시교육청 방문단은 지난 22일 대전 학생들의 후원으로 건립된 아프라카 잠비아 카토바중등학교 완공식에 참석했다.

카토바중등학교는 2013년부터 시교육청과 월드비전이 각급 학교에서 ‘사랑의 빵 동전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아프리카 잠비아 총궤사우스 지역에 최초로 건립한 학교다.

올해부터 86명의 학생들과 교사 18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학급을 증설해 8학년~11학년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방문단은 카토바중등학교 학생들에게 학용품 및 축구공 등을 기증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한끼 나눔 행사’를 진행했으며, 카토바중학교 학생들은 감사의 뜻으로 축하공연을 통해 아프리카 문화를 소개했다.

챠넬(15세ㆍ9학년) 학생은 “우리 마을에 처음으로 중등학교가 생긴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학생들과 부모님 모두 기뻐했다”며 “가까운 거리에 학교가 없어 학업을 그만둘 뻔했는데, 우리 마을에 중등학교를 세워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용균 부교육감은 “오늘의 완공식을 계기로 대전교육청과 잠비아 간 우호 관계가 증진되기를 기대한다”며 “이 곳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생활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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