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뉴딘미다트, 국내 최초 미디어아트 재활치료

  • 문화
  • 건강/의료

건양대병원·뉴딘미다트, 국내 최초 미디어아트 재활치료

  • 승인 2017-06-29 15:58
  • 신문게재 2017-06-30 21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놀면서 재활치료 “키즈카페에 온 것 같아요”

건양대병원이 국내 최초로 장애아동 재활을 돕기 위한 체험형 미디어아트 놀이시설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사진>

소아재활센터에 설치된 미디어아트 치료실은 골프존뉴딘그룹의 자회사인 뉴딘미다트가 개발한 ‘키즈마루 피치 매직 볼’ 시스템이 적용됐다.

미디어아트 치료실에서는 대형 스크린 상단에 있는 센서를 통해 환아가 던진 공이 화면 속 캐릭터를 맞출 경우 역동적인 효과와 함께 점수를 획득하는 놀이형 재활치료가 이뤄진다.

환아는 화면 속 다양한 캐릭터들을 향해 공을 던지거나 손으로 직접 터치하며 즐거움을 느끼고, 화면에 나타나는 시청각적 자극과 자연스러운 운동효과로 재활을 돕고 건강한 신체능력을 키울 수 있게 된다.

운동치료나 작업치료 등 기존에 받아왔던 재활치료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치료가 시행되면서 환아와 보호자들의 반응도 좋다.

보호자 김모씨는 “아이가 마치 키즈카페에 온 것처럼 체험형 재활치료를 하는 것에 대해 너무 즐거워하니 엄마로서 기쁘고, 거부감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어 유익하다”고 말했다.

재활의학과 이영진 교수는 “놀이형 재활치료는 아동의 지체된 발달을 촉진하고 환아의 다양한 심리적, 정서적 측면에 좋은 영향을 끼쳐 재활치료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연축지구 개발 탄력받나… 공공기관 유치 준비 주목
  2.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3. 가을 제철 수산물 가격 들썩… 꽃게·전어 두 배 급등
  4. 온통대전, 카드 없이 QR코드로 결제한다… 정부 지원율 변화도 관심
  5. 대전 택시 기본요금 11월부터 4800원… 3년 만에 인상
  1.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2. 대전시의회, 이효식 대전도시공사 사장 후보 '인사청문회'
  3. '양성자 암치료센터' 건립 나선 세종, 중부권 첨단의료 거점 노린다
  4. 스토킹 피해 신고했던 전 연인 살해 40대 구속
  5. 잇단 산하기관 잡음… 세종시 관리·감독 문제 도마 위

헤드라인 뉴스


`세종 행정수도` 11월 중대 기로…법안 심사에 예산 확보전까지

'세종 행정수도' 11월 중대 기로…법안 심사에 예산 확보전까지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입법과 예산 확보 절차가 맞물리면서 중대 분수령을 맞이했다. 11월 국회에서 행정수도특별법 심사와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을 뒷받침할 재원 확보가 시험대에 함께 오르면서다. 여기에 세종시 재정 문제와 얽힌 핵심 법안까지 일몰을 앞두고 마지노선에 봉착하면서 정기국회 내 현안들을 매듭지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국회에 따르면 내달부터는 내년도 본예산에 대한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가 본격화할 예정이다. 당장 이번 예산 심사에선 지난 13일 정부가 발표한 2차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계획안을 다루게..

[르포] 합친 지 27년, 도시 이름까지 바꿨다… 단바사사야마의 생존법
[르포] 합친 지 27년, 도시 이름까지 바꿨다… 단바사사야마의 생존법

수도권 일극 체제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해법으로 추진된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첫 출범 목표를 이루지 못한 채 다시 출발선에 섰다. 하나의 경제·생활권을 구축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었지만, 주민 동의와 재정·권한 이양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분명해졌다. 행정구역을 하나로 묶는 것만으로 통합의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앞서 행정통합을 경험한 일본과 대만 역시 행정 효율화와 재정 기반 강화라는 기대 속에 주민 갈등과 재정 부담, 지역 간 불균형이라는 숙제를 마주했다. 본보는 일본의 헤이세이 대합병과 오사카 행정체제..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불균형… 전국 최대 11.5배, 충청권 5.9배 격차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불균형… 전국 최대 11.5배, 충청권 5.9배 격차

전국 고용센터별로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 인력의 업무 편차가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사 1명이 관리하는 참여자 수가 전국적으로 최대 11.5배 차이가 났으며, 충청권 내 13개 고용센터에서도 최대 5.9배 격차를 보였다. 27일 본보가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당진)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고용센터별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기준 전국 102개 고용센터의 상담인력은 총 792명으로, 상담사 1명당 평균 126.2명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 ‘울긋불긋’ 대전 도심 ‘울긋불긋’ 대전 도심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