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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홍철 한밭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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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유태인이라는 이유로 3년 동안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 등에서 끝까지 삶의 품위를 잃지 않고 성자처럼 버티며 살아온 사람입니다.
또한 인생은, ‘인생이 던지는 질문에 하나하나 답해나가는 과정이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기기도 하였지요.
사람은 살면서 수많은 질문을 받고 있습니다.
‘어떤 옷을 입을까?’, ‘무엇을 먹을까?’에서부터 ‘누구와 결혼을 할까?’, ‘어느 대학을 선택할까?’하는 질문 등에 스스로 답을 해야 하고 이러한 답이 모아져 그 사람의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삶으로부터 무엇을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삶이 우리로부터 무엇을 기대하는 것입니다.
또한 빅터 프랭클의 ‘살아야 할 이유’는 니체의 “‘왜’살아야 하는지 아는 사람은 그 ‘어떤’상황도 견딜 수 있다”는 말로부터 시작합니다.
그래서 그는 “만약 어떤 사람이 시련을 겪는 것이 자기 운명이라는 것을 알았다면 그는 그 시련을 다른 것과 구별되는 자신만의 유일한 과제로 받아들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그 과제란 결국 삶의 주된 동기는 삶의 ‘의미’와 ‘가치’를 찾으려는 의지입니다.
염홍철 한밭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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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한밭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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