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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홍철 한밭대 석좌교수 |
후쿠야마 교수를 포함, 위 두 저자 모두 신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고, 특히 후쿠야마 교수는 한국은 낮은 신뢰도 때문에 한국경제의 미래는 지극히 비관적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신뢰에 대한 논의를 더욱 활발히 전개할 필요가 있습니다.
몇 년 전 통계지만 현대경제연구원 보고서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신뢰지수는 30.2%로 노르웨이(74.2%), 스웨덴(68.0%), 핀란드(58.8%) 등 북유럽 국가들에 비하여 턱없이 낮았고 OECD 평균(38.9%)보다도 매우 낮은 수준이었습니다.
이와 같은 저신뢰 사회의 문제점은 경제발전과 고품격 사회로 가는데 결정적으로 장애가 되기 때문입니다.
바꿔 말하면 신뢰 지수를 높이지 않고서는 선진국 진입이 어렵기 때문에 고신뢰 사회를 위한 개인과 공동체, 기업과 국가의 총체적인 노력이 요망되는 것입니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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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한밭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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