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의 아침단상 (239)] '난해한' 중국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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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의 아침단상 (239)] '난해한' 중국 (2)

  • 승인 2017-10-11 10:58
  • 수정 2017-10-11 14:26
  • 염홍철 한밭대 석좌교수염홍철 한밭대 석좌교수
염홍철의 아침단상
염홍철 한밭대 석좌교수

한편, "중국은 사회주의 체제를 유지하면서 높은 경제적 성과를 달성한 세계 최초의 국가로서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냈지만, 앞으로 중국사회는 노동, 언론, 정치 분야의 질적 변화와 관련해서 또 하나의 성공모델을 만들어 낼 과제를 안고 있다"고 에둘러 설명했습니다.

G2로 불리우는 중국은 경제규모, 제조업 생산량, 외환보유고, 외국인 투자유치 등의 주요 경제 실적에서 세계 1, 2위에 올라와 있습니다.

거기에 세계 1위의 인구(14억명), 세계 3위의 면적을 가진 초대국입니다.

그러면서도 법치주의는 이루어지지 못하고, 가짜 상품이 범람하며, 사회비리가 만연되어 있는 등 후진국 증후군이 각 분야에서 노출되고 있는 나라입니다.

뿐만 아니라 중국은 전근대, 근대 그리고 현대가 공존하고 있는 나라이기도 하지요.

상하이의 첨단 건물 앞에는 수십 년 된 듯한 고물 자전거가 놓여져 있고, 현대적 상점 앞에 쭈그리고 앉아 밥을 먹고 있는 사람들도 목격할 수 있습니다.

SNS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없는 경직성을 보이면서도, 교수와 학생 간, 또는 총장과 젊은 교수 사이에 나누는 대화를 보면, 우리보다 더 유연성과 자유스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계속) 

 

염홍철 한밭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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