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근 세계적으로 자동차 연비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자동차 제조업계에서는 자동차 경량화 기술 개발에 대한 관심이 증폭됐고, 더 가볍고 더 강한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 자동차 경량화 기술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이에 새로운 자동차 시장의 패러다임인 초경량화, 친환경, 고효율, 지능화가 업계의 화두로 대두되고 있는 상태다.
마이스포럼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차세대 자동차 기술혁신을 말하다'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경량화 재료•부품 △경량화 가공기술•성형장비 △분석, 검사장비 △S/W 기술 부문 등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이와 함께 '첨단 소재•부품 가공 시스템 산업전(MATERIALS MACHINING SYSTEM FAIR)'도 동시개최돼 눈길을 끈다.
탄소섬유복합재료, 섬유강화플라스틱 등 첨단 소재의 가공 장비 및 설계 측정 검사 등의 기술이 자동차, 반도체, 가전, 항공 등의 다양한 산업에 활용되면서 정부 차원에서의 기술 육성비 지원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이번 행사가 갖는 의미 또한 남다르다. △탄소섬유복합재료(CFRP/CFRTPC) △섬유강화플라스틱(GFRP/AFRP)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경량소재 및 부품 △경량금속 △특수금속 △가공장비 △산업용 3D프린터 △측정•검사 △시뮬레이션•설계 S/W △사파이어글라스 등에 대한 부스가 설치된다.
그밖에 국내외 최고의 자동차 경량화 기술 및 최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알아볼 수 있도록 2018 한-EU 자동차 경량화 기술 컨퍼런스, 첨단 경량소재(Mg, Al, CFRP, GFRP) 부품 가공 및 접합 기술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참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한, 전시회장 내에서 진행되는 엔지니어 오픈 기술 세미나의 경우 전시회 참관객들이 자유롭게 무료로 수강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행사는 2018년 2월 6일 오후 5시까지 전시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등록하거나 홈페이지 내 초청장을 출력•다운받아 현장등록 카드와 함께 제출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현장등록의 경우 입장료는 만원이다.
한편 행사 참가와 프로그램 및 기타 세미나 안내 등 자세한 사항은 '2018 자동차 경량화 기술 산업전' 홈페이지와 전시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창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