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생각보다 재밌는 도시였네?" 설렘ON스테이션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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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생각보다 재밌는 도시였네?" 설렘ON스테이션 성황리 마무리

서산시가족센터, 미혼 남녀 대상 소통·교류 프로그램 운영 '인기'
"자연스러운 만남과 지역 경험 동시에" 일부 참여자 인연 이어져

  • 승인 2026-05-17 21:5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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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족센터가 운영한 미혼 남녀 소통·교류 프로그램 '설렘ON스테이션'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서산시가족센터 제공)
서산시가족센터가 지역 미혼 남녀들의 자연스러운 만남과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 '설렘ON스테이션'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서산시가족센터는 15일 서산 생활권 미혼 남녀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소통·교류 프로그램 '설렘ON스테이션' 마지막 회차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산시복지재단 공모사업으로 추진됐으며, 바쁜 직장생활과 제한된 사회관계로 새로운 인연을 만날 기회가 부족한 청년들을 위해 마련됐다.

총 4회기에 걸쳐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향수 만들기와 커피 취향 공유 등 다양한 체험 활동과 소통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이 서로를 자연스럽게 알아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마지막 회차는 자유로운 대화 중심의 커플 매칭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형성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일상과 가치관, 취미 등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참여자들은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회차가 거듭될수록 편안하게 교류할 수 있었다", "서산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 "주변 친구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프로그램"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일부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인연을 이어가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류순희 서산시가족센터장은 "청년들이 지역 안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설렘ON스테이션이 단순한 만남을 넘어 서산에서의 긍정적인 지역 경험과 새로운 관계 형성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가족센터는 미혼 남녀 프로그램 외에도 중장년 솔로, 예비부부 등 다양한 대상별 가족 지원 서비스를 연중 운영하며 건강한 관계 형성과 삶의 질 향상을 돕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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