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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홍철 한밭대 석좌교수 |
세계 금융위기로 대부분의 기업이 구조조정을 하거나 파산할 때 단 한 명의 해고도 없이 흑자를 유지했습니다.
이는 미국의 IT기업인 SAS사 이야기입니다.
이런 성과는 "회사원이 행복해야 고객도 행복하다"는 짐 굿나이트 회장의 철저한 신념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임무는 "저녁이면 빠져나가는 직원들이 아침에 다시 돌아 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모든 직원에게 1인 사무실, 탁아시설, 보건소, 피트니스센터 등을 제공하는 '특별한' 대우를 하였습니다.
이런 혜택뿐만 아니라 직원들에게 자부심을 갖게 했지요.
그는, 직원은 회사발전의 단순한 수단이 아니고 그들이 큰일을 해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항상 믿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이 회사는 정리해고, 정년, 비정규직이 없는 3무 회사가 된 것입니다. 그래서 직원들은 나의 가치를 인정해주는 회사에서 일하고 싶어 했으며 내가 신뢰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최선을 다 한 것입니다.
이 회사의 성과는 고도의 경영기법이 아니라 단순한 원리를 실천한 데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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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한밭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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