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의 아침단상 (274)] 학습능력 보다 공감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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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의 아침단상 (274)] 학습능력 보다 공감능력

  • 승인 2017-11-29 13:33
  • 수정 2017-11-30 17:42
  • 염홍철 한밭대 석좌교수염홍철 한밭대 석좌교수
염홍철의 아침단상
염홍철 한밭대 석좌교수

우리가 사람의 능력을 평가 할 때 주로 보는 것이 학습능력입니다.

그러나 뛰어난 학습능력만으로 어느 조직의 '영향력 높은' 리더가 될 수는 없습니다.



하버드대 맥클러랜드 교수는 "자기 통제, 공감, 설득과 같은 특정한 능력들이 직장에서 성공하는데 있어 학습능력보다 더욱 강력한 변수로 작용한다"고 주장합니다.

처음에는 이러한 주장에 논란이 있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공감능력이 학습능력보다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심리학자이자 저널리스트인 대니얼 골먼의 조사에 의하면 어느 팀원을 대상으로 "리더가 누구입니까?"라고 물으면 처음에는 공식적인 직함을 가진 사람의 이름을 대는데, 다음으로 "이 팀에서 가장 '영향력이 높은' 사람은 누구입니까?" 라고 묻는다면 그 대답은 '비공식적 리더'를 지적한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렇게 비공식적 리더들은 다른 사람의 상황이나 기분을 같이 느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을 말합니다.

오히려 추진력은 높지만 공감능력이 낮은 리더는 팀의 성과를 끌어올리지 못한다는 것이지요.

그렇다고 지나친 공감은 직원들의 잘못된 행동을 방치할 수 있기 때문에, 공감과 자기 통제의 균형이 바람직합니다.

 

염홍철 한밭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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