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민주주의는 광장의 구호가 아닌 개인의 삶의 변화로

  • 사람들
  • 인터뷰

성평등민주주의는 광장의 구호가 아닌 개인의 삶의 변화로

김경희 대전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3.8 세계 여성의 날 110주년 기념 대전여성공동행동 캠페인 진행

  • 승인 2018-03-07 08:33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김경희
김경희 상임대표
"성평등민주주의는 광장의 구호가 아닌 개인의 삶의 변화로!"

민주·정의·복지·통일·성평등한 사회를 만드는 대전여성단체연합(상임대표 김경희·공동대표 김미정, 장현선, 전숙희, 전혜련, 최영민)이 3.8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8일 오전 11시 타임월드 둔산점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과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나라의 기본 들을 다시 짜는 성평등 개헌을 실현하라! ▲여성의 일상을 위협하는 성폭력을 근절하라! ▲누구도, 어떤 이유로도 차별받지 않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제정하라! ▲여성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여성 대표성을 확대하라! ▲성별 임금 격차를 해소하라! ▲여성도 남성도 똑같이 일한다. 동일노동, 동일임금 보장하라! ▲성차별 없는 성평등한 일터 문화를 정착하라! 등의 내용을 선언할 예정이다.

김경희 상임대표는 “세계 여성의 날 110주년을 기념해 여성단체 회원들과 함께 공동행동선언문 낭독 후 타임월드 사거리에서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라면서 “지금 각계에서 터져 나오는 MeToo 운동은 극심한 성차별적 사회구조의 결과이자 더 이상의 억압을 거부하는 여성들의 거센 분노폭발로 우리는 말하는 모든 이들과 하나이며, 침묵을 넘어 변화를 만들어내는 거대한 연대의 물결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주말 사우나에 쓰러진 60대 시민 심폐소생술 대전경찰관 '화제'
  2. [기획]3.4.5호선 계획으로 대전 교통 미래 대비한다
  3. 충청권 광역철도망 급물살… 대전·세종·충북 하나로 잇는다
  4. [사설] 이삿짐 싸던 해수부, 장관 사임 '날벼락'
  5. "성심당 대기줄 이제 실시간으로 확인해요"
  1. [세상보기]시한부 도시
  2. 대전 교사들 한국원자력연 방문, 원자력 이해 UP
  3. 낮고 낡아 위험했던 대전버드내초 울타리 교체 완료 "선제 대응"
  4. [사설] 같은 EPZ 기준으로 유성구에도 지원해야
  5. 대전우리병원, 척추내시경술 국제 교육 스파인워커아카데미 업무협약

헤드라인 뉴스


‘도시 혈관’ 교통망 확충 총력… ‘일류도시 대전’ 밑그림

‘도시 혈관’ 교통망 확충 총력… ‘일류도시 대전’ 밑그림

민선 8기 대전시가 도시의 혈관인 교통망 확충에 집중하면서 균형발전과 미래 성장동력 기반 조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대전 대중교통의 혁신을 이끌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이 전 구간에서 공사를 하는 등 2028년 개통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충청권 광역철도와 CTX(충청급행철도) 등 메가시티 조성의 기반이 될 광역교통망 구축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전의 30여년 숙원 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은 지난해 연말 착공식을 갖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시철도 2..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2028년이면 대전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완공과 함께 교통 혁신을 통해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은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개최하고,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7년까지 주요 구조물(지하차도, 교량 등) 및 도상콘크리트 시공을 완료하고, 2028년 상반기 중 궤도 부설 및 시스템(전기·신호·통신) 공사를 하고, 하반기에 철도종합시험 운행을 통해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내년 대전시 정부 예산안에 공사비로 1..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 풍성한 연말 공연 풍성한 연말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