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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홍철 한밭대 석좌교수 |
많은 분들이 예비후보로 등록을 하거나 출마선언을 하지요.
오늘, 출마자나 유권자들에게 오바마 대통령이 후보 시절에 한 연설에서 국민을 감동시킨 대목이 있어 이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그는 "정책의 우선순위를 조금만 바꿔도 우리 아이들이 품격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고, 모든 사람에게 새로운 기회가 주어질 수 있다는 것을 뼛속 깊이 본능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선택만 제대로 한다면, 우리는 분명 더 잘해 나갈 수 있습니다"라고 했습니다.
'품격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오바마의 말은 미국인의 가슴을 뛰게 만들었습니다.
선거에는 왕도가 없습니다.
시민들을 진심으로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정책도 '낮은 자의 삶'에 우선순위를 둬야 공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백인우월주의 사상이 강한 미국에서 흑인으로서 최초로 대통령에 당선된 오바마는 시민의 힘을 인정했습니다.
그는 항상 '의미 있는 변화'는 일반 대중에게서 시작된다고 믿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이 정치를 하면서, 함께 일하는 시민들이 엄청난 것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습니다.
유권자는 어리석지 않습니다. 한밭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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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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