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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홍철 한밭대 석좌교수 |
어둡고 어두운 절망과 방황을 시작한 그녀는 멕시코 국경에서부터 캐나다 국경 너머에 이르는 '퍼시픽 크래스트 트레이'를 홀로 걷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지요.
배낭 하나를 매고 떠났습니다.
험난한 절벽과 좁은 길, 미끄러운 눈길과 야생동물 등 위험한 존재와 부딪치며 고통, 두려움, 외로움과 싸우면서 그가 간절히 원했던 새로운 삶과 만나는데 성공한 것입니다.
그녀는 바로 셰릴 스트레이드로서 자신의 가슴 찢어지는 고통의 경험을 <와일드>라는 책으로 탄생 시켰습니다.
<와일드>의 감동은 전세계를 휩쓸었습니다.
베스트셀러 1위는 물론이고 영화로 제작되어 각종 국제영화제에서 많은 상을 수상했지요.
한번 길을 잃은 사람에게도 일생의 모든 것을 걸고 한번은 떠나야 할 길이 존재합니다.
그 길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고통과 험난한 장애를 만나게 되지요. 이러한 시련을 거쳐야만 비로서 자신의 삶에서 잃었던 것을 하나하나 회복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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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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