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의 아침단상 (358)] 행복지수 1위 덴마크, 이혼율은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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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의 아침단상 (358)] 행복지수 1위 덴마크, 이혼율은 45%

  • 승인 2018-04-02 11:34
  • 현옥란 기자현옥란 기자
염홍철 아침단상
염홍철 한밭대 석좌교수
덴마크를 14번이나 방문한 바 있는 오마이뉴스 오연호 사장을 인용하여 덴마크인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핵심 키워드 6개를 소개한 바 있는데 오늘은 좀 구체적인 설명을 하겠습니다.

첫째는 '자유'입니다. 덴마크의 초중등학교 과정에서 점수를 매기는 시험이 없고, 등수도 없으며, 상을 주지도 않는다는 점을 들어 '스스로 선택해서 즐겁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안정'입니다. 병원 진료비가 평생 무료이고 교육비도 대학까지 무료이며 자신이 좋아 하는 일을 쉽게 찾을 수 있어 안정을 누립니다.

세 번째는 '평등'입니다. 어떤 직업이든 차별이 없기 때문에 자기 직업에 대한 자부심이 강합니다.

네 번째 '신뢰'입니다. 초등학교 중 모든 학생이 3~9년간 같은 사람이 담임을 맡습니다. 학생, 학부모와 교사들은 서로 신뢰하고 있어 신뢰의 사회적 기반을 마련합니다.

다섯 번째 '이웃'입니다. 인구의 35%가 협동조합에 참여하고 촘촘한 사회안전망으로 이웃이 외로움을 막아 줍니다.

마지막으로 '환경'입니다. 직장인의 35%가 자전거로 출퇴근하고 에너지 자급률은 100%입니다.

이렇게 개인의 선택을 존중하는 덴마크의 문화는 이혼율 45%를 넘기는 부작용을 낳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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