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의 아침단상 (359)] 연봉 243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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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의 아침단상 (359)] 연봉 243억 원

  • 승인 2018-04-03 12:47
  • 현옥란 기자현옥란 기자
염홍철 아침단상
염홍철 한밭대 석좌교수
모 기업 회장은 작년 243억원의 연봉을 받았습니다.

매일 6679만원씩 벌어 드린 셈이지요.



대기업 오너들의 연봉도 제일 많이 받는 분은 152억, 다음은 109억 이며 대부분 수십억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비해 미국의 부자들은 전혀 다른 행태를 보이지요.



빌 게이츠는 현재 회장에서 물러났기 때문에 연봉은 없고 워런 버핏은 직원 평균 연봉보다 1.8배 많은 10만달러(약 1억 6백만원)을 받고 있으나 그가 개인적 용무의 우편이나 전화 이용료 등을 회사에 돌려주고 있어 실제로 받는 연봉은 직원들의 평균보다도 더 적다고 합니다.

그러면서도 이들은 전 재산의 80% 이상을 사회 환원하기로 발표했고, 매년 지속적으로 기부 활동을 실천하지요.

우리는 지난해 6470원이던 최저임금이 올해 16.4% 올라 7535원이 되었지요.

그런데 이에 가장 저항하는 세력은 바로 부자들과 고소득자들 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뒤에 숨어 있고 을과 을의 싸움으로 변질되고 있습니다.

최저임금을 받는 분들은 하루 10시간을 일해도 7만 5천원을 받습니다.

매일 6679만원을 받는 분의 890분의 1이지요.

대기업이나 고소득자들의 양보 없이 낮은자들의 삶이 개선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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