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의 아침단상 (372)] '어둠 속에 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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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의 아침단상 (372)] '어둠 속에 꿈이 있다'

  • 승인 2018-04-22 13:35
  • 현옥란 기자현옥란 기자
염홍철 아침단상
염홍철 한밭대 석좌교수
'어둠 속에 꿈이 있다"는 말은 유태인으로 독일에서 차별과 박해를 받다가 16세 때 미국으로 건너가 나중에 미국의 국무장관이 된 헨리 키신저 박사의 말입니다.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긴 사람들 중에는 고난과 역경의 시기를 거치면서 오히려 과거보다 더욱 성숙한 인격으로 다시 태어난 사람들이 많습니다.

대체로 이들은 수많은 갈등과 번민, 비난과 질시로 상처 받은 영혼을 '관용'이라는 용광로에서 용해시켰습니다.

불순물이 섞인 재료들을 녹여 순수한 새 물질로 만들 듯이 자신의 아픔은 물론 타인과 사회에 대한 온갖 때 묻은 감정들을 '꿈'으로 승화시킨 것입니다.

고난과 시련은 누구에게나 당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의지를 갖고 적대 감정을 용해시키고, 비난마저 포용한다면 그들이 경험한 고난과 시련(어둠)을 찬란한 빛(꿈)으로 만들 수 있지요.

따라서 패배자는 '패배한 사람이 아니라 실패를 선택한 사람'이고 승리자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꿈과 희망을 품고 뛴 사람'입니다.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성공과 승리만을 강조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패와 패배를 더욱 소중한 교훈이라고 가르쳐야 합니다.

패배의 아픔이 성공의 씨앗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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