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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홍철 한밭대 석좌교수 |
행복학 학자들도 걷기와 같은 동적이고 감각적인 활동이 '행복을 위한 최고의 도구'라고 주장합니다.
그래서 주위 사람들에게 걷기를 권합니다.
대부분 걷기의 이점에 동의하면서도 '다음 달부터 시작 한다' 또는 '찬바람이 불면 시작 한다'고 대답하지요.
그럴 때 '당장 내일부터 실천하라'고 윽박지르면(?) '아이고, 독한 사람이네'라는 표정을 짓지요.
그러나 독한 사람들이 그런 결심과 실천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하루에 2만보 이상을 걷습니다.
틈새를 이용하면 누구나 실천할 수 있습니다.
개인의 사정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단 아침에 기상을 해서 30분 이상 걸을 수 있지요.
어디에 살 든 주위에 공원, 학교, 천변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세요.
버스나 지하철을 타더라도 근무처 30분 거리에서 내려 걸어서 출근하면 사무실에 도착할 때 7~8천보 정도는 확보하게 됩니다.
그리고 점심이나 저녁 약속이 있을 때도 30분 이내는 걸어서 왕복한다면 하루에 1만보는 쉽게, 또한 2만보도 달성할 수 있습니다.
행복한 사람들은 스스로 행복을 만들어 냅니다. 한밭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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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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