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의 아침단상 (459)] 우리 안에 있는 잠재력을 깨워라

  • 오피니언
  • 염홍철의 아침단상

[염홍철의 아침단상 (459)] 우리 안에 있는 잠재력을 깨워라

  • 승인 2018-08-23 10:11
  • 이승규 기자이승규 기자
염홍철의 아침단상
염홍철 한밭대 석좌교수
요즘은 '깨워라'는 말이 와 닿습니다.

언젠가 어느 여류 명사가 '잠자는 사랑과 성공을 깨워라'라는 강연을 했고, 대전을 방문했던 애플의 공동창업자 워즈니악은 '창의와 혁신의 인재가 나오려면 교과서대로 가르치는 교육 대신에 스스로 도전하고 깨닫는 교육환경을 만들어라'고 주장하면서 모든 가능성을 스스로 '깨워야' 성취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는 당연히 앤서니 라빈스의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에서 비롯되지요.

천재로 알려진 아인슈타인도 '자기 뇌가 갖고 있는 능력을 극히 미미한 일부분 밖에 쓰지 못했다'고 합니다.



일반인 보다 조금 더 활용 했을 뿐이지요.

따라서 인간은 누구나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앤서니 라빈스는 '마음속에서 확장하고 발전시키고 싶은 부분은 즐거움과 연결시키고, 버리고 고쳐야 할 부분은 고통과 연결시켜 보상함으로써 거인을 깨워나가는 것'이라고 '깨워라'과정을 체계화 했습니다.

성경에서도 '깨워라'를 강조하고 있는데 여기에서의 의미는 '정신 차리라'는 뜻이지요.

육체뿐만 아니라 의식과 마음이 깨어 있어야 인간을 받쳐주는 선한 에너지가 나온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한밭대 석좌교수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주말 사우나에 쓰러진 60대 시민 심폐소생술 대전경찰관 '화제'
  2. [기획]3.4.5호선 계획으로 대전 교통 미래 대비한다
  3. [사이언스칼럼] 아쉬움
  4. 충청권 광역철도망 급물살… 대전·세종·충북 하나로 잇는다
  5. [사설] 이삿짐 싸던 해수부, 장관 사임 '날벼락'
  1. "성심당 대기줄 이제 실시간으로 확인해요"
  2. [라이즈 현안 점검] 거점 라이즈센터 설립부터 불협화음 우려…"초광역화 촘촘한 구상 절실"
  3.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4. 실패와 편견 딛고 환경보전 실천한 빛나는 얼굴들…"금강환경대상이 큰 원동력"
  5. 금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 24개 공동체 성과공유 간담회

헤드라인 뉴스


‘도시 혈관’ 교통망 확충 총력… ‘일류도시 대전’ 밑그림

‘도시 혈관’ 교통망 확충 총력… ‘일류도시 대전’ 밑그림

민선 8기 대전시가 도시의 혈관인 교통망 확충에 집중하면서 균형발전과 미래 성장동력 기반 조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대전 대중교통의 혁신을 이끌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이 전 구간에서 공사를 하는 등 2028년 개통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충청권 광역철도와 CTX(충청급행철도) 등 메가시티 조성의 기반이 될 광역교통망 구축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전의 30여년 숙원 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은 지난해 연말 착공식을 갖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시철도 2..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2028년이면 대전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완공과 함께 교통 혁신을 통해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은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개최하고,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7년까지 주요 구조물(지하차도, 교량 등) 및 도상콘크리트 시공을 완료하고, 2028년 상반기 중 궤도 부설 및 시스템(전기·신호·통신) 공사를 하고, 하반기에 철도종합시험 운행을 통해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내년 대전시 정부 예산안에 공사비로 1..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 풍성한 연말 공연 풍성한 연말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