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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홍철 한남대 석좌교수 |
그런데 그가 들려준 가장 중요한 지혜는 '지금 걸려 넘어진 그 자리가 당신의 전환점이다'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전환점이라는 것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생각해 보라는 것이지요.
스티븐슨 교수는 전환점은 인생에 있어서 하나의 선물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선물 일지라도 우호적인 것도 있고, 적대적인 것도 있으며, 중립적인 것도 있습니다.
우호적인 것은 새로운 가능성을 깨달을 기회를 얻은 것이고, 적대적인 것은 준비가 없는데 갑자기 나타나 허를 찔리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가 외부요인 이라면 중립적인 것은 내면에서 어떤 변화가 싹틀 때를 말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전환점을 대하는 태도입니다.
당연히 능동적 적극적으로 임해야 하지요.
이전에는 해보지 않은 행동일지라도 누구나 과감히 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환점은 오래 기다려주지 않으니 기회가 오면 재빨리 움직여야 합니다.
따라서 스티븐슨 교수의 교훈은 영국 속담과 연결시킬 수 있습니다.
"평온한 바다는 결코 유능한 뱃사람을 만들 수 없다"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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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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