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의 아침단상 (537)] 정상적인 마음은 훈련과 성찰의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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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의 아침단상 (537)] 정상적인 마음은 훈련과 성찰의 성과

  • 승인 2018-12-16 15:53
  • 조경석 기자조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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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한남대 석좌교수
내 생각을 결정하는 것은 내 '마음'이고 내가 보는 것은 내 마음의 안경을 통해서입니다.

마음이란 어느 개인이 본래부터 지닌 성격이나 품격을 말하는데, 굳이 정신이라 하지 않고 마음으로 표현하는 것은 마음은 정신보다는 개인적이고 주관적이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이 아름다워야 세상이 아름답게 보이고, 내 마음이 깨끗해야 세상이 깨끗하게 보이며, 내 마음이 평화로워야 세상이 평화롭게 보입니다. 당연히 내 마음에 근심이 있으면 모든 세상이 우울하게 보일 것입니다. 세상은 내 마음의 안경을 통하여 색깔이 칠해지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스승이 없는 시대'라고 말합니다. 그것도 내 마음에 달려 있습니다. 누구도 믿지 않으면 내게는 스승이 없지만 주위에 있는 사람들과 신뢰를 쌓으면 도처에 스승이 생기지요.



따라서 사람을 믿는 기본은 자신의 순수한 마음에서 생깁니다. 마음에 대한 다양한 개념들을 파악하는 것은 인지과학의 과제이겠지만 직선적 사고보다는 유연한 사고를 갖도록 훈련하고 성찰하는 것이 새로운 발상과 발전을 이끌어 내는 마음을 만들 것입니다.

따라서 정상적인 마음 상태를 갖는 것은 주어진 것이 아니라 훈련과 성찰의 성과라는 점을 유념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남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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