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최대어 나경복, 우리카드 잔류… 3년 총 13억5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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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최대어 나경복, 우리카드 잔류… 3년 총 13억5000만원

  • 승인 2020-04-14 16:18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붙임1. 나경복
나경복 선수[사진=우리카드 제공]
프로배구 남자부 FA 최대어 나경복(26)이 원소속팀 우리카드에 잔류한다.

우리카드는 14일 "나경복과 계약 기간 3년, 연봉 4억5000만 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2015-2016시즌 1라운드 1순위로 우리카드에 입단한 나경복은 데뷔 첫해 신인상을 받으며 팀의 에이스로 발돋움했다.

올 시즌에는 국내 선수 중 가장 많은 491점(득점 6위), 공격 성공률 52.92%(4위)를 기록하는 등 전 부분에서 고른 활약을 펼쳐 팀의 창단 첫 정규리그 1위를 이끌었다.



한국배구연맹 시상식에서는 생애 첫 정규리그 MVP와 베스트 7을 동시에 수상했다.

나경복은 계약 후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해주신 정원재 구단주님과 신영철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며 "입단 때부터 나를 키워준 우리카드와 계속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팀의 레전드로 남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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