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대전 홈구장서 2차 훈련 돌입…내달부터 연습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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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대전 홈구장서 2차 훈련 돌입…내달부터 연습경기

이글스파크 구장에 훈련용 온실 마련

  • 승인 2021-02-16 17:30
  • 수정 2021-05-02 22:13
  • 신문게재 2021-02-17 5면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20210216-한화이글스 홈구장 훈련5
한화이글스 홈구장 훈련이 시작된 16일 대전 중구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코치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성희 기자 token77@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16일 대전 이글스파크에서 2차 훈련을 시작했다.

앞서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경남 거제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소화한 선수들은 대전 홈구장에서 이동했다.

수베로 신임감독 지휘 속에 투수와 타자 모두 참가해 사전에 준비한 온실에서 오전 훈련 후 야외 구장에서 불펜피칭과 타격 및 주루 연습을 각각 실시했다.

또 1차 전지훈련에서 참가하지 않은 신인선수들은 2차 훈련 종료때까지 충남 서산구장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한화이글스는 내달 1일까지 4일 훈련 후 1일 휴식 일정으로 훈련을 진행한 후 내달부터 자체 청백전 경기를 펼친다.

또 내달 5일 키움 히어로즈를 초청해 이틀간 두 차례 초청 경기를 갖고 내달 9일에는 기아와 두 차례 연습경기를 펼친다.

광주구장으로 장소를 옮겨 13일부터 이틀간 기아와 연습게임을 통해 선수들의 실력을 검증한다.

한화이글스는 내달 20일 LG와의 대전 경기를 시작으로 KBO리그 모두 열 번의 시범경기를 치른 후 4월 3일 원정 개막전에 이어 4월 9일 대전에서 두산과 첫 홈 경기를 치른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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