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030 문화유산·관광 미래포럼 개최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충남도, 2030 문화유산·관광 미래포럼 개최

  • 승인 2021-04-14 17:40
  • 수정 2021-05-06 17:11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충남도 로고

충남도가 뉴노멀 시대 디지털 문화유산·관광 구현 전략 마련을 위해 각계 전문가와 머리를 맞댔다.

도는 1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30 문화유산·관광 미래포럼'을 개최했다.



이우성 도 문화체육부지사와 관계 공무원, 문화유산 및 관광 분야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포럼은 주제발표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발표는 김일 한국콘텐츠진흥원 본부장이 '포스트 코로나 실감형 문화유산 콘텐츠 활용 방안'을 주제로 가졌다.



김 본부장은 비대면 디지털 시대 문화유산에 대한 디지털 혁신 기반 마련, 문화유산을 통한 신산업 및 일자리 창출 등을 발전 방향으로 제시했다.

이어 이희성 단국대 교수가 '위드 코로나 시대 충남형 스마트 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관광 수요 증대, 공유 숙박 급감 등 급변하고 있는 관광산업을 소개했다.

이 교수는 또 4차 산업혁명과 접목한 스마트 관광을 도내 관광에 접목할 방안도 내놨다.

이 부지사는 "도는 그동안 도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문화복지 정책을 중점 추진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는 2030 문화유산·관광 비전을 마련, 문화·관광 분야의 새로운 미래를 찾고 주도해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방안 등을 반영, 문화유산 콘텐츠 전환과 스마트 관광 플랫폼 구축, 디지털 기술 연계 공모형 지역 관광 개발 사업 등을 통해 충남형 스마트 관광을 활성화 해 나아갈 계획이다.

 

포럼이란 집단토의의 한 가지 방식이며, 청중의 참가를 의미하고, 제시된 과제에 대해서 2명의 전문가가 대화를 해서 토의를 위한 재료 내지 화제를 제공하여 청중이 그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하는 의욕을 돋우고, 여기에 의해서 필요한 정보를 다시 추구하여 문제점을 분명하게 해서 거기에 대해 의견을 말한다.

 

태도를 표명하도록 해서 사회자가 그 문제에 대한 견해의 일치를 만들어 가는 방법이다. 감독자, 안전관리자들의 안전교육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적당하다.

내포=방원기 기자 ba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노희준 전 충남도정무보좌관,'이시대 한국을 빛낸 청렴인 대상'
  2. 천안문화재단, 2026년 한 뼘 갤러리 상반기 정기대관 접수
  3. 천안시농업기술센터, 2026년 1~2월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추진
  4. 천안법원, 토지매매 동의서 확보한 것처럼 기망해 편취한 50대 남성 '징역 3년'
  5. [독자칼럼]센트럴 스테이트(Central State), 진수도권(眞首都圈)의 탄생
  1. 천안중앙도서관, '1318채움 청소년 놀이터' 운영
  2. 대전 아파트 화재로 20·30대 형제 숨져…소방·경찰 합동감식 예정
  3. 은둔고립지원단체 시내와 대전 중구 청년센터 청년모아 업무협약
  4. 백석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성장기 아동 척추 건강 선제적 관리 나서
  5. [날씨]28일까지 충남 1~3㎝ 눈 쌓이고 최저기온 -3~1도 안팎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반대 여론` 어쩌나

대전충남 행정통합 '반대 여론' 어쩌나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에서 주민 동의가 필요하다며 '신중론'이 나오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이달 초 이재명 대통령이 내년 지방선거 전 추진 의지를 밝히면서 강한 추진 동력을 얻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내년 3월까지 통합 관련 법안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시작점인 김태흠 충남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도 24일 만나 통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속도를 내면서 지역에서 '주민 의견 부족' 등 졸속 추진에 대한 우려..

대전·충남통합 추진 속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경쟁 `3자 구도`로
대전·충남통합 추진 속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경쟁 '3자 구도'로

대전·충남통합 추진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경쟁이 3파전으로 재편된다. 출마를 고심하던 장종태 국회의원(대전 서구갑)이 경쟁에 뛰어들면서다. 기존 후보군인 허태정 전 대전시장과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은 대전·충남통합과 맞물려 전략 재수립과 충남으로 본격적인 세력 확장을 준비하는 등 더욱 분주해진 모습이다. 장종태 국회의원은 29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전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그동안 장 의원은 시장 출마를 고심해왔다. 국회의원직을 유지하며 민주당의 대전·충청권 지방선거 승리를 견인해야 한..

정부 개입에 원·달러 환율 1440원대 진정세… 지역경제계 "한숨 돌렸지만, 불확실성 여전"
정부 개입에 원·달러 환율 1440원대 진정세… 지역경제계 "한숨 돌렸지만, 불확실성 여전"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원·달러 환율이 정부의 본격적인 시장 개입으로 1440원대로 내려앉았다. 지역 경제계는 가파르게 치솟던 환율이 진정되자 한숨을 돌리면서도, 불확실성은 여전하다며 우려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28일 금융시장과 지역 경제계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의 원·달러 환율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1440.3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4일 1437.9원 이후 약 한 달 반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환율은 지난주 초 1480원대로 치솟으며 연고점에 바짝 다가섰으나, 24일 외환 당국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