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다문화, 세계문화이야기]일본전통놀이 후쿠와라이(福笑い)

  • 다문화신문
  • 부여

[부여다문화, 세계문화이야기]일본전통놀이 후쿠와라이(福笑い)

  • 승인 2022-05-09 17:40
  • 신문게재 2022-05-10 11면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다문화4
일본에서 오래 전부터 전해지는 놀이가 있다. 그 중에서 웃자고 하는 놀이가 후쿠와라이(福笑い)다.

이 놀이는 ‘후쿠’는 ‘복’이라는 뜻이고, ‘와라이’는 '웃는다'라는 뜻이다. 새해 웃음과 함께 많은 복이 들어오기를 생각하며 온 가족이 즐기는 놀이다.

후쿠와라이의 놀이 방법은 먼저 얼굴 윤곽만 그린 종이에 눈과 눈썹, 코, 입, 귀를 오린 종이를 눈을 가린 채로 감으로 올려두는데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어디에 두면 좋은지 알려주지만 보이지 않은 상태에서 만든 얼굴 형태가 매우 익살스러워서 저절로 웃게 된다. 승부를 내는 방법은 정해진 것은 없지만 누가 더 잘 만들었는지 아니면 웃기는 얼굴을 만든 사람을 승자로 정하기도 한다.

후쿠와라이에 자주 쓰는 얼굴로 오카메(おかめ)와 횻토코(ひょっとこ)가 있는데 이것은 복스러운 여자 얼굴과 익살스러운 남자 얼굴로 가족의 건강과 행복이 들어온다는 의미다. 이 놀이가 시작한 시기는 알 수 는 없지만 "笑門萬福來" 즉, '웃으면 복이 온다' 는 고사성어와 관련이 있다고 보인다.

후쿠와라이는 설날에 하는 놀이였는데 요즘은 계절에 관계없이 전통놀이를 즐기기 위해서 다양한 얼굴을 이용해 하게 되었다. 우리에게 친숙한 동물 얼굴과 캐릭터의 얼굴을 이용하거나 자신의 얼굴 사진을 활용해서도 후쿠와라이를 할 수 있다.


츠르모토 시오리 명예기자(일본)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산 인지면 당율저수지서 물고기 1천여 마리 집단 폐사
  2. “딸기와 가요의 달콤한 만남”… ‘제1회 논산딸기 전국가요제’ 개최
  3. 충남대 ‘NEXUS’ 승부수… KAIST·기업 역량 모아 '서울대 10개' 도전
  4. 2375명 중수청 특례임용 지원… 대전청 비수도권 ‘선호지’ 될까
  5. 공공기관 이전 발표 임박에 충청권 지자체 '후끈'
  1. 전직 소방간부 자녀 근평 7위→2위… 전 둔산소방서장 벌금형
  2. 김해분청도자기축제 30년 만에 진례 떠나 장유로
  3. 기업은 대학 안으로, 성과는 중부권으로… 충남대 IoC 구상
  4. KAIST, 물방을 맺히는 신기술로 열전달 5.5배 향상 개발
  5. [앵커 ON] 강의실·연구실·기업 한 팀… 한남대의 '새 실험' 지역 성장으로

헤드라인 뉴스


더 좋은 온통대전2.0 등 대전시 `10대 공약` 확정

더 좋은 온통대전2.0 등 대전시 '10대 공약' 확정

민선 9기 대전시의 10대 핵심 공약이 확정됐다. 24일 대전시에 따르면 10대 공약에는 ▲더 좋은 온통대전2.0 ▲AI 반도체·첨단센서산업 거점 조성 ▲첨단 벤처기업 2000개 육성 ▲청년 일자리 통합플랫폼 구축 ▲주민참여제도 연계를 통한 시민참여 플랫폼 구축 ▲대전 빵축제를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육성 ▲한화생명볼파크 관람석 3000석 증설 ▲대전형 응급의료체계 개편 ▲365일 24시간 아이돌봄시스템 구축 ▲대전의료원 정상 설립 추진 등이 포함됐다. 시는 출범 후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와 소통 및 시 내부 검토를 통해 이 같은 공약..

투자보단 관망하거나 예·적금으로... 충청권 목돈 저축성·요구불 예금 쏠린다
투자보단 관망하거나 예·적금으로... 충청권 목돈 저축성·요구불 예금 쏠린다

등락 폭이 큰 주식 시장을 경험한 충청 지역민들의 목돈이 대기성 자금인 요구불예금과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정기예금으로 몰리는 모습이다. 기준금리 인상이 맞물리면서 각 은행이 높은 적금 상품을 내놓으며 안전자산 쏠림 현상이 지속될 전망이다. 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대전 시중은행 저축성예금 잔액은 48조 8101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월부터 6월까지 총 증가액은 5조 7861억 원이다. 6월 한 달 저축성예금은 846억 소폭 감소하는 모습을 나타냈으나, 요구불예금은 2000억 원 이..

세종에 `국립여성사박물관` 건립… 행정수도 기관 이전 `촉매제` 되나
세종에 '국립여성사박물관' 건립… 행정수도 기관 이전 '촉매제' 되나

<속보>=성평등가족부 산하기관인 '국립여성사박물관'이 세종시 어진동에 건립된다. <중도일보 2026년 4월 10일자 1면 보도> 부지는 어진동 메리어트호텔 뒤편에 자리한 문화시설 용지 1-2 구역으로, 이르면 2029년 첫 삽을 떠 2030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또 다른 산하기관인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세종시 이전 움직임도 물밑에서 감지되면서, 법안 계류로 지지부진한 성평등가족부 이전의 촉매제로 작용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24일 중도일보가 세종시와 행복청, 성평등가족부를 취재한 결과, 성평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 접수 시작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 접수 시작

  • 호흡기 질환자 급증…‘건강 유의하세요’ 호흡기 질환자 급증…‘건강 유의하세요’

  • 처서 무색한 폭염…음악분수 보며 휴일 만끽 처서 무색한 폭염…음악분수 보며 휴일 만끽

  • 가족과 함께 해서 즐거운 한여름 밤 독서하기 가족과 함께 해서 즐거운 한여름 밤 독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