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청소년 농업 진로 체험 행사 개최

  • 충청
  • 홍성군

홍성군, 청소년 농업 진로 체험 행사 개최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서 드론·스마트팜 체험 등 15개 부스 운영… 무료 셔틀버스도 제공

  • 승인 2026-08-25 10:09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은 오는 29일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에서 청소년들에게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2026년 그린 나래 꿈마당'을 개최합니다.

행사장에는 스마트팜 교육과 드론 조종 등 15개의 체험 부스가 마련되며, 지역 농업을 창의적으로 홍보하는 청소년 경연 대회와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함께 펼쳐집니다.

관내 청소년은 선착순 무료 체험이 가능하고 방문객 편의를 위한 순환 셔틀버스도 운행되어, 청소년들이 농촌에서 미래를 설계하고 소통하는 유익한 자리가 될 전망입니다.

홍성군
홍성군 '2026년 그린(Green) 나래 꿈마당'포스터(사진-홍성군제공)
농촌에서 자라는 청소년들이 도시로 떠나지 않고도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홍성군은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부면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에서 '2026년 그린(Green) 나래 꿈마당'을 개최한다. 농업·농촌 분야에 대한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기회를 넓히고, 농촌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행사장에는 총 15개의 체험·교육 부스가 운영된다. 드론 조종과 스마트팜 교육, 농기계 체험 등 첨단 농업 분야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부터, 토끼·거북이·새와 함께하는 동물 교감 체험,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전통 한과 만들기, 에코 프린팅 가방 제작 등 오감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활동이 준비돼 있다.

관내 청소년은 부스당 선착순 50명까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바로 체험이 가능하다. 일반 방문객의 경우 5,000원의 참가비가 적용된다.

오후 2시부터는 메인 무대에서 '내가 바로 농업·농촌 홍보대사!' 경연이 진행된다. 관내 중·고등학생 2명 이상이 팀을 구성해 홍성의 농업·농축산물·농촌 환경을 춤, 노래, 상황극 등 자유로운 방식으로 3~4분간 홍보하는 방식이다. 1등 팀에는 홍성사랑상품권 25만 원이 주어지며, 2등 20만 원, 3등 15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응원 인원이 많을수록 가점도 받을 수 있다.

경연 참가는 사전 신청이 필요하며, 행사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하거나 학교를 통해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행사장 이동이 부담스러운 청소년과 가족을 위해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내포신도시·홍성읍·서부면을 90분 간격으로 순환한다. 이 밖에도 사진 인화 서비스, 특별 밴드 공연, 농촌 퀴즈 이벤트, '문화도시 홍성 마을누림' 버스킹 공연 등 부대 행사도 마련돼 있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농업·농촌의 다양한 가능성을 직접 보고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학부모와 지역민이 함께 의미와 재미를 찾을 수 있는 자리인 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연 신청 및 셔틀버스 이용 등 자세한 문의는 홍성군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팀(041-630-9138)으로 하면 된다.
홍성=김재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산 인지면 당율저수지서 물고기 1천여 마리 집단 폐사
  2. “딸기와 가요의 달콤한 만남”… ‘제1회 논산딸기 전국가요제’ 개최
  3. 충남대 ‘NEXUS’ 승부수… KAIST·기업 역량 모아 '서울대 10개' 도전
  4. 2375명 중수청 특례임용 지원… 대전청 비수도권 ‘선호지’ 될까
  5. 공공기관 이전 발표 임박에 충청권 지자체 '후끈'
  1. 김해분청도자기축제 30년 만에 진례 떠나 장유로
  2. 전직 소방간부 자녀 근평 7위→2위… 전 둔산소방서장 벌금형
  3. 기업은 대학 안으로, 성과는 중부권으로… 충남대 IoC 구상
  4. KAIST, 물방을 맺히는 신기술로 열전달 5.5배 향상 개발
  5. [앵커 ON] 강의실·연구실·기업 한 팀… 한남대의 '새 실험' 지역 성장으로

헤드라인 뉴스


학생 줄고 선택지는 넓히고… 대전 학교 `남녀공학 전환` 잇따라

학생 줄고 선택지는 넓히고… 대전 학교 '남녀공학 전환' 잇따라

학생 수 감소와 고교학점제 시행 등으로 학교 운영 여건이 달라지면서 대전지역 단성학교의 남녀공학 전환이 이어지고 있다. 학교 신설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기존 학교를 남녀공학으로 전환해 학생들의 학교 선택권을 넓히고, 변화하는 학생 배치 여건에도 대응하겠다는 취지다. 24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서대전고의 남녀공학 전환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20일간 행정 예고가 진행되고 있다. 이후 관계기관과 학부모 등의 의견을 수렴한 뒤 관련 부서 검토 등을 거쳐 전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전환이 확정되면 2028학년도 신입..

투자보단 관망하거나 예·적금으로... 충청권 목돈 저축성·요구불 예금 쏠린다
투자보단 관망하거나 예·적금으로... 충청권 목돈 저축성·요구불 예금 쏠린다

등락 폭이 큰 주식 시장을 경험한 충청 지역민들의 목돈이 대기성 자금인 요구불예금과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정기예금으로 몰리는 모습이다. 기준금리 인상이 맞물리면서 각 은행이 높은 적금 상품을 내놓으며 안전자산 쏠림 현상이 지속될 전망이다. 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대전 시중은행 저축성예금 잔액은 48조 8101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월부터 6월까지 총 증가액은 5조 7861억 원이다. 6월 한 달 저축성예금은 846억 소폭 감소하는 모습을 나타냈으나, 요구불예금은 2000억 원 이..

세종에 `국립여성사박물관` 건립… 행정수도 기관 이전 `촉매제` 되나
세종에 '국립여성사박물관' 건립… 행정수도 기관 이전 '촉매제' 되나

<속보>=성평등가족부 산하기관인 '국립여성사박물관'이 세종시 어진동에 건립된다. <중도일보 2026년 4월 10일자 1면 보도> 부지는 어진동 메리어트호텔 뒤편에 자리한 문화시설 용지 1-2 구역으로, 이르면 2029년 첫 삽을 떠 2030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또 다른 산하기관인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세종시 이전 움직임도 물밑에서 감지되면서, 법안 계류로 지지부진한 성평등가족부 이전의 촉매제로 작용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24일 중도일보가 세종시와 행복청, 성평등가족부를 취재한 결과, 성평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 접수 시작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 접수 시작

  • 호흡기 질환자 급증…‘건강 유의하세요’ 호흡기 질환자 급증…‘건강 유의하세요’

  • 처서 무색한 폭염…음악분수 보며 휴일 만끽 처서 무색한 폭염…음악분수 보며 휴일 만끽

  • 가족과 함께 해서 즐거운 한여름 밤 독서하기 가족과 함께 해서 즐거운 한여름 밤 독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