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홍성군청(사진-홍성군제공) |
군은 2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살분과회의를 열고, 지역 주민과 보건·복지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주요 복지사업을 소개하며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역 복지 현황이 먼저 공유됐다. 홍성군 전체 가구의 44.6%가 1인 가구로 집계된 가운데, 50·60대 중장년층의 고독사 위험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이 이에 대응해 추진 중인 사업들도 구체적으로 소개됐다. 통신·전력 빅데이터 분석과 AI 케어콜을 결합한 스마트 돌봄 서비스는 고립 가구의 안부를 비대면으로 확인한다. 저장강박 등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가구를 지원하는 '발달린 빗자루' 사업과, 정기적인 안부 확인으로 정서적 고립을 완화하는 '안녕! 야쿠르트' 사업도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위기가구 신고 방법도 안내됐다. 카카오톡 채널 '홍성희망톡'을 통한 비대면 신고가 가능하며, 위기가구 발굴 포상금 제도도 운영 중이다. 경제적 어려움, 건강 악화, 사회적 고립 등 위기 징후가 있는 이웃을 발견하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알리면 된다.
홍성군은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홍성군가족센터, 홍성사회복지관, 홍성의료원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박성래 복지정책과장은 "주민 여러분이 어려운 이웃을 찾는 '따뜻한 눈'이 되어 주시고, 유관기관이 '든든한 손'이 되어 함께할 때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보다 세심하게 살필 수 있다"며 "위기 상황에 놓인 군민을 신속하게 발견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성=김재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김재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