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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 |
출퇴근 시간 상습 정체를 빚는 대전-세종 간 혼잡 해결을 위해 행복도시에서 대전과 조치원을 연결하는 새로운 도로 건설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후보는 24일 이 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한 '주거·교통·환경 분야' 공약을 발표, "행복도시~대전, 행복도시 조치원 구간에 새로운 도로건설 계획을 행복도시건설 개발계획과 2040세종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해 국비로 추진하고 수도권 전철을 신도시까지 연장하는 서울 직통열차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세종 시민 누구나 내 집 마련이 가능하도록 공급 물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청약제도를 개선해 세종시민 공급비율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세종시 부동산 트리플 규제 완화와 해제도 약속했다. 이 후보는 "최근 세종시는 부동산 거래가 급감하고, 집값도 하락하고 있다"며 "당 소속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함께 힘을 합쳐 부동산 트리플 규제 완화 및 해제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중교통(시내버스)의 단계적 무료화와 함께 kTX 세종역을 건설하겠다"고 밝히고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고 종이팩과 페트병 등 고품질 재활용품의 수거함을 늘리는 등 분리배출을 유도해 재활용품 회수율을 80%까지 높이겠다"고 했다.
세종=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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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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