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속으로] 나는 고정관념이 어느 정도일까?

  • 오피니언
  • 세상속으로

[세상속으로] 나는 고정관념이 어느 정도일까?

이광섭 대전문화유산답사기 저자

  • 승인 2022-06-20 10:34
  • 신문게재 2022-06-21 18면
  • 김소희 기자김소희 기자
이광섭 대전문화유산답사기 저자
보통 세상을 살아가면서 인간은 누구나 각자 고정관념을 가지고 생활을 한다. 보통사람과 다른 생각이나 이념을 가진 사람을 보통 고정 관념이라고 한다. Lippman의 1922년 여론이라 문헌에서 고정관념이란 이야기가 있다고 하는데 비합리적인 생각을 말한다. 고정관념의 문제는 다른 사람들을 나뿐 방향으로 생각하고 왜곡을 한다는 점에서 피해를 준다는 것이다. 심리학계에서는 원인으로는 인지적 자원의 효율적 사용이나 동기화에 의한 추동 그리고 정체성 형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형상이라고 한다.

2022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통해 고정관념이 매우 무섭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더 느꼈다. 내가 생각하는 정당이 아니면 무조건 반대하는 주변 사람들은 우리지역에서 필요한 사람이 누구이며, 공약은 무엇인지를 알아보지도 아니한다. 사전투표의 목적은 '선거일에 투표를 할 수 없는 선거인은 누구든지 별도의 신고 없이 읍·면·동마다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선거일 전 5일부터 2일간 투표할 수 있는 제도로서 2013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 최초 도입' 된 것이다. 선거일에 부득이 투표를 못하는 사람들, 선거종사자, 나라에 중요한 근무자, 개인적 사정 등이 있을 경우라고 생각한다. 실지 주변 사람들을 보면 각자가 갑당과 을당으로 지지하는 사람들이 나누어진다. 이제는 우리가 변해야 하며 지역과 나라를 위해 잘하는 사람을 선택을 했으면 한다. 왜? 무조건 상대방이 지지하는 정당은 아니 된다고 고정 관념을 가지고 있을까. 이제는 모든 선거도 끝나고 매우 걱정이 되어서 빠른 시일 내에 우리이웃, 친구, 친척, 선후배 등이 잠시 다른 생각이었지만 우리는 평상시 항상 편안하게 생활을 하였기에 봉합도 서서히 될 것으로 믿는다.

우리 주변에 사람들이 편견으로 갈등과 다툼이 있으며, 내가 믿는 종교가 최고라 생각하고 무조건 다른 종교에 대해서는 반대한다. 그럼 반대하는 종교에 대하여 우리는 얼마나 알지도 못하면서 반대부터 하고 내가 믿고 있는 것이 올바른 것처럼 한다. 이것을 해결을 하려면 상대방의 종교를 어느 정도 알고 이해를 하여야 한다.

고정관념을 깨어야 한다. 예를 들어 27평 아파트를 사는 사람이 30평 아파트로 이전하면 매우 큰 평수라 말을 하며, 거꾸로 30평 사는 사람이 27평 아파트로 이사를 하면 적었다고 한다. 그렇다 적을 수도 있고 크다고 느낄 수는 있지만, 자기 고정관념을 다른 사람들에게 말을 는 것은 말을 하는 사람이 기준으로 하는 것이다.



이렇게 우리들의 고정관념이 자기도 모르게 굳어져 있는 것으로 애드벌룬에 서 있는 세분이 서로 자리를 바꾼다면 생각이 달라질 것으로 내가 조금만 생각을 바꾼다면 다른 생각을 할 것이다.

상기와 정반대인 고정관념으로 정직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람, 시간 약속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사람, 항상 상대방에게 존칭어를 사용하는 사람, 남을 배려를 하는 사람 등 각자 나름대로 좋은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는 분들이 있다. 좋은 고정관념이 많이 있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서로가 그것을 나누고 대화를 하는 노력을 하여야 한다. 남의 잘못된 것만 가지고 그것을 나쁘게 이야기하는 분들이 주변에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하듯이 '고정관념'은 정보와 판단 있다는 점에서 당초에 다수에 의해 합의를 하고 합의를 하여야 하며.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고정관념이 안 좋은 이유는 다른 사람에게 안 좋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자기의 '고정관념'이 적응력과 민첩성에 영향을 주거나 장기적 성장에 방해가 된다. 학교나 정부가 인성교육 관련 자료를 제공하거나, 학습기회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 그래서 남녀 간 갈등, 자녀와 친구 간의 문제, 직장에서 직원이나 상사의 갈등이 없어질 것이다. 한사람이 도움이 나라에 건강이 될 것이다.

종교나 정치 그리고 각자 가지고 있는 생각 등을 서로 대화를 가지고 조금씩 양보하고 이해하는 국민이 되었으면 한다. 그것이 우리나라 어려운 지금 살아가는 길이다.
이광섭 대전문화유산답사기 저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갑천 야경즐기며 워킹' 대전달빛걷기대회 5월 10일 개막
  2. 수도 서울의 높은 벽...'세종시=행정수도' 골든타임 놓치나
  3. 충남 미래신산업 국가산단 윤곽… "환황해권 수소에너지 메카로"
  4. 이상철 항우연 원장 "한화에어로 지재권 갈등 원만하게 협의"
  5. [근로자의 날] 작업복에 묻은 노동자 하루…"고된 흔적 싹 없애드려요"
  1. 충청권 학생 10명 중 3명이 '비만'… 세종 비만도 전국서 가장 낮아
  2. 대학 10곳중 7곳 올해 등록금 올려... 평균 710만원·의학계열 1016만원 ↑
  3.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
  4. [춘하추동]삶이 힘든 사람들을 위하여
  5. 2025 세종 한우축제 개최...맛과 가격, 영양 모두 잡는다

헤드라인 뉴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무죄판결 파기환송…유죄 취지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무죄판결 파기환송…유죄 취지

대법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에 대해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했다. 이에 따라 이 후보는 서울고법에서 다시 재판받아야 한다. 서울고법은 대법원의 판단 취지에 기속되므로 유죄를 선고해야 한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박영재 대법관)는 5월 1일 이 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은 지난 3월 28일 사건을 접수한 뒤 국민의 관심이 지대하고 유력 대권 주자인 이 후보의 피선거권 여부가 달려있다는 점을..

`운명의 9연전`…한화이글스 선두권 경쟁 돌입
'운명의 9연전'…한화이글스 선두권 경쟁 돌입

올 시즌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는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9연전을 통해 리그 선두권 경쟁에 돌입한다. 한국프로야구 10개 구단은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휴식 없는 9연전'을 펼친다. KBO리그는 통상적으로 잔여 경기 편성 기간 전에는 월요일에 경기를 치르지 않지만,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프로야구 5경기가 편성했다. 휴식일로 예정된 건 사흘 후인 8일이다. 9연전에서 가장 주목하는 경기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승부다. 리그 1위와 3위의 맞대결인 만큼, 순위표 상단이 한순간에 뒤바..

학교서 흉기 난동 "학생·학부모 불안"…교원단체 "재발방지 대책"
학교서 흉기 난동 "학생·학부모 불안"…교원단체 "재발방지 대책"

학생이 교직원과 시민을 상대로 흉기 난동을 부리고, 교사가 어린 학생을 살해하는 끔찍한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학생·학부모는 물론 교사들까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경찰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28일 오전 8시 33분쯤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특수교육대상 2학년 A(18) 군이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4명과 행인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A 군을 포함한 모두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계성 지능을 가진 이 학생은 특수교육 대상이지만, 학부모 요구로 일반학급에서 공부해 왔다. 가해 학생은 사건 당일 평소보다 일찍 학교에 도착해 특..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계노동절 대전대회 세계노동절 대전대회

  •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5월 2일 개막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5월 2일 개막

  • 오색 연등에 비는 소원 오색 연등에 비는 소원

  • ‘꼭 일하고 싶습니다’ ‘꼭 일하고 싶습니다’